[코드스테이츠 PMB 13기] 플로우차트(Flowchart)
※ 주의 :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가기에 앞서 배경지식을 기반으로 작성한 과제입니다.
들어가며
친구의 생일이 다가온다. 친구의 생일은 이틀 뒤인데 벌써부터 카카오톡에 '다가오는 생일'로 표시되고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있기 전엔 지인의 생일을 어떻게 챙겼을까?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과 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는 다이어리나 종이 달력에 표시하다가 휴대폰으로 넘어와서는 캘린더, 네이버 캘린더에 저장하고는 했다. 지인의 생일 챙기는 방식 자체를 바꾼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유입부터 결제까지 유저 플로우차트(Flowchart)를 오직 배경지식에 기반해 내 멋대로 분석해보았다.
본인이 뽑은 프로덕트 개발적인 면을 생각하기
1. 본인이 선택한 프로덕트에서 유저가 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한 Flow Chart를 간단하게 만들어 봅시다.
- 플로우차트란 순서도, 흐름도라고도 한다. 여러 종류의 상자와 이를 이어주는 화살표를 통해 워크플로(Workflow·작업 흐름) 또는 프로세스를 보여주는 다이어그램의 한 종류이다.
-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플로우차트를 다음과 같이 작성했다. 상황은 생일을 앞둔 30대 초반, 신생아를 키우고 있는 여성의 생일을 맞아 선물을 주는 것으로 가정했다.
- (유입 루트) 먼저 해당 플로우차트에서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유입 루트를 카카오톡->생일인 친구를 통해 유입되는 루트로 한정했다.
- (설정 배경) 이렇게 설정한 배경은 생일인 친구 기능이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 부흥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실제, 카카오커머스에 따르면 생일인 친구 기능을 추가하고 나서 카카오톡 선물하기 이용 고객이 크게 늘었다고 한다. 2020년 기준으로 카카오톡 선물하기 거래액의 약 25%는 생일인 친구에서 발생했다고 한다.
- (선물 종류) 플로우차트가 방대해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선물 자체를 실용적 선물과 실용적 선물이 아닌 경우로만 나누었다. 신생아를 키우고 있는 여성인만큼 실용적 선물은 대표적으로 육아용품, 실용적이지 않은 선물은 대표적으로 꽃다발만 작성했다.
- (쇼핑포인트) 쇼핑포인트 역시 플로우차트가 방대해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쇼핑포인트를 전액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경우로 가정했다.
- (결제 방식) 위와 같은 이유로 결제 역시 카카오페이 결제를 사용하거나 다른 결제수단을 선택하는 경우로 나눠 작성했다.
2. 본인이 선택한 프로덕트의 UI, 클라이언트, 서버, DB가 각각 어떻게 보이고 작동할지 예상하여 적어 봅시다.
① 사용자 인터페이스(UI)
-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사용자가 볼 수 있는 화면, 프론트엔드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 위에서 말한 플로우차트가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분에 해당한다고 생각한다.
② 클라이언트
- 클라이언트는 네트워크를 통해 서버라는 다른 컴퓨터 시스템 상의 원격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는 응용 프로그램이나 서비스를 말한다고 한다.
- 사실 클라이언트가 뭔지 전혀 감이 없어서 카카오톡 클라이언트 경력 개발자 모집 공고를 가져왔다. 안드로이드, IOS, 윈도우 버전 개발자를 각각 모집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③ 서버
- 서버는 클라이언트에게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컴퓨터 시스템이라고 한다. 컴퓨터 프로그램 또는 장치를 의미한다고 한다.
- 사실 서버도 모른다. 서버 하면 티켓팅 할 때마다 서버 터졌다는 말만 많이 들었다. 대충 생각했을 때 서버가 터졌다는 말은 용량 부족 정도로 생각해왔다. 요청이 너무 많아서 마비가 됐다정도.(서버가 터지면 페이지를 표시할 수 없습니다가 나온다)
④ 데이터베이스(DB)
- 데이터베이스는 시스템에 전자 방식으로 저장된 구조화된 데이터의 체계적인 집합이라고 한다.
- 사실 데이터베이스도 모른다.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따긴 했는데 데이터베이스가 어떻게 보이고 작동할지는 모르겠다. 그냥 정보가 차곡차곡 쌓이는 것일까? 대충 생각하기로는 엑셀시트처럼?
마치며
오늘 과제는 앞서 언급한 대로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가기에 앞서 배경지식을 기반으로 작성한 과제이다. 알면 아는 대로 모르면 모르는 대로 작성해도 된다고 해서 실제 그렇게 작성했다. 처음 코드스테이츠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부트캠프(PMB)를 시작하면서 느꼈던 것이지만 파워 문과인 나는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지 않는 앱 서비스, 데이터 등을 설명하기도 이해하기도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언제나 표면만, 사용자 인터페이스만 봐왔으니까 말이다. 그 이면, 뒷단의 세계가 궁금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
참고 자료
- 카카오 선물하기의 급성장을 만든 4개의 변화, 바이라인네트워크, 2020.11.25., https://byline.network/2020/11/25-111/
- 위키백과, '클라이언트 (컴퓨팅)', https://ko.wikipedia.org/wiki/%ED%81%B4%EB%9D%BC%EC%9D%B4%EC%96%B8%ED%8A%B8_(%EC%BB%B4%ED%93%A8%ED%8C%85)
- [카카오톡] 카카오톡 클라이언트 경력 개발자 모집(Android, IOS, Windows), https://careers.kakao.com/jobs/P-11085?page=1
- 위키백과 '데이터베이스 설계', https://ko.wikipedia.org/wiki/%EB%8D%B0%EC%9D%B4%ED%84%B0%EB%B2%A0%EC%9D%B4%EC%8A%A4_%EC%84%A4%EA%B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