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내 맘대로 되는 게 없다
작년 한 해는 자아성찰, 진로고민 등 매일매일 치열한 고민을 했었다. 막막한 미래를 생각하니 행동보다 고민에만 빠져 있었던 거 같다.
그때는 몰랐는데, 이제 와서 알게 된 사실이 있다면
고민만 하면 달라지는 게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올해는 다르다. 뭐든 일단 해보고, 남에게 좋다고 추천하려던 걸 내가 직접 해보지는 마음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 '어라? 고민할 틈이 없네?' 이 생각이 문득 들었다. 몸이 바빠지니 머릿속은 오히려 단순해졌다.
완벽하기보단 일단 뭐든 해보고 실패를 통해 배워가는 중이다. 작년 내내 고민만 했을 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요즘은 신기할 정도로 촥촥 진행되고 새로운 기회가 열리기 시작하고 있다. 내 머릿속에서는 상상도 못 했을 일들이 말이다.
다시 돌아가도 고민에 빠져있던 나는 여전히 고민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 거다. 그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처럼 달릴 수 있는 거라 생각한다.
자, 오늘도 할 수 있다!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