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조금씩 바꿔가고 있는 거 같다.

by 하린

내가 적고 있는 시가 조금씩 바꿔가고 있는 느낌이 든다.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밤 편지 세 번째 끝부분부터 시작된 거 같기도 하고 두 달 전에 포레스트 웨일 공동 제작에 참여하고부터 내가 적는 시가 달라진 거 같다.

나만 생각하고 있을 수도 있겠지만 달라지긴 했다. 그런데 너무 서정적으로 바뀌어 읽기에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도 해봤다.

어떤 작가분들은 짧고 강렬하게 적기도 하고 산문시도 적고 하는데 나는 서정시가 대부분이다. 부끄럽기도 하다. 그래도 확실한 건 달라졌다는 것에 지금은 의미를 두고 싶다. 계속 적다 보면 또 다른 면모로 적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이번 달에도 나는 포레스트웨일 공동 작가로 참여하게 되었다. 《청춘은 영원을 꿈꾼다》이다.


앞으로 더 나아지는 하린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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