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감을 풀어보는 시간
물건들보다는 사람들이야 말로 상처로부터 복구되어야하며
낡은 것으로부터 새로워져야하고 병으로부터 회복되어야하며
무지함으로부터 교화되어야하고 고통으로부터 구원받아야한다.
결코 누구도 버려서는 안 된다.
- 오드리 햅번 -
피로감을 가졌을 때 우리는 생각 변화에 따라 뭔가 찾게 되는 거 같다. 책을 읽고 메모를 한다던가 영화를 본다던가 음악을 듣거나 운동을 하던지 쉬기도 한다. 살면서 피로감이 없다는 건 아닌 거 같다. 생각을 할 때도, 일을 할 때, 집안 일을 하고 나서도 우리는 피로감을 달고 산다. 가끔 도라에몽의 주머니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내 몸이 분산 되어 일을 한다면 지금처럼 피로감을 많이 가지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이 같은 생각이지만 나름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음에 나쁘지 않다.
이럴 때 가장 좋은 것은 책을 읽는다는 것이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공감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평소에 어떤 책을 좋아했는지 책을 읽다 보면 안다. 나는 에세이, 시, 인문학, 철학책을 좋아한다. 참 단순하지 않나 싶다. 그래도 나만의 취미 생활이 있다는 것에 행복하다. 이걸 방해하기보다 간신 같은 사람들도 있다. 책을 읽고 그 뜻을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이해하고 왜 그렇게 못하냐고 말하는 어리석은 간신들은 이해 못 할 일이다.
이해할 수 없는 일을 한다고 해서
다 나쁜 건 아니라고 본다.
피로감을 어떻게 푸느냐에 따라
개개인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 들이 알아서 풀어가는 과정이다.
by 하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