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속삭임
서늘한 계절이 떠나면
남은 건 너의 흔적뿐
그날의 향기, 그날의 온기
내 마음 깊이 남아 있어
귓가에 맴도는
너의 웃음, 너의 숨결
시간마저 잊고
우리만의 계절이
두려운 날들 속에
그리움은 바람 되어
내 안에 스며들고
눈물은 별이 되어 흐른다
너의 목소리 창가에 내려앉아
햇살 사이로
스며든 너의 숨결
한 줄기 바람이 돼
내 안을 흔든다
멈추고 싶은 시간 속에서
우리가 남긴 노래가 흐르고
별이 된 눈물 아래
너를 다시 불러 본다
그리움은 바람 되어
내 안을 감싸 안고
눈물은 별이 되어
너를 비춘다
너의 목소리,
햇살 사이로 스며든 숨결
한 줄기 바람이 돼
영원히 머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