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속삭임

by 하린



그리움의 속삭임



서늘한 계절이 떠나면

남은 건 너의 흔적뿐

그날의 향기, 그날의 온기

내 마음 깊이 남아 있어


귓가에 맴도는

너의 웃음, 너의 숨결

시간마저 잊고

우리만의 계절이


두려운 날들 속에

그리움은 바람 되어

내 안에 스며들고

눈물은 별이 되어 흐른다

너의 목소리 창가에 내려앉아

햇살 사이로

스며든 너의 숨결

한 줄기 바람이 돼

내 안을 흔든다


멈추고 싶은 시간 속에서

우리가 남긴 노래가 흐르고

별이 된 눈물 아래

너를 다시 불러 본다


그리움은 바람 되어

내 안을 감싸 안고

눈물은 별이 되어

너를 비춘다

너의 목소리,

햇살 사이로 스며든 숨결

한 줄기 바람이 돼

영원히 머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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