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라는 울타리

by 하린

며느리는 가족이 될 수 없다.

며느리이기 때문에 며느리가 해야 하는 일에 충실히 행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해도 욕먹고 못해도 욕 먹기 때문이다.

정말 나를 가족으로 생각했다면

시어른들 일하면서 병원 모시고 다니고 하는 것에

고마움을 표현하거나 고마워 해야 한다.

근데 없다. 공장에서도 알을 더해도 야간 수당을 주는데

나는 없다. 식구라 생각하니까 그냥 시켜도

군말하지 않는 사람아니까 생각하기 때문이다.

신랑이 나보고 웃음이 없어졌다고 했다.

그건 우울증이 심해진 것은 시댁과의 일이 있지 않을까??

나는 시댁애서만 유일하게 못하는 사람이 된다.

그만큼 아작도 어렵지만 시누가 시어른들 모시고 살지만

병원은 내가 가서 원장님께 듣고 매모 해서 다 보내준다.

혼자 다 하는 것이 아니다. 며느리도 며느리 노릇 하면서

일을 하고 할도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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