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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파란배꼽 Dec 30. 2019

수상한 자동판매기

엄마, 나 저거 음료수 사주세요












발꿈치를 들고

온 힘을 다해보아도 아직은...


요즘 들어 부쩍 딸아이가 말이 많아졌습니다. 잠들기 직전까지 정말 쉬지 않고 조잘조잘 말을 하고 있는 듯해요. 좋고 싫음도 분명해서, 이제는 자기 의사를 정확히 표현할 줄도 아네요.


딸아이는 자동판매기에서 '1500원' 하는 '핑크퐁 아기 상어 음료수'를 원했지만... 

발꿈치를 들고 온 힘을 다해보았지만... 아직은 키가 작아서 한계가 있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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