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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블루챔버 Feb 09. 2018

드라마 '고백부부'

오랜만에 끝까지 다 본 드라마

요즘 애 재우고 짬짬이 드라마 '고백부부'를 보았다.

대학교 신입생 cc로 연애하다가 결혼하고 애도 낳은 부부가 오해로 인한 싸움 끝에 결국 이혼을 하고, 그 날 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스무살로 돌아가있는 약간의 판타지물인데 몰입도가 어마어마했다.  
원작은 아직 미완결인 웹툰인데 드라마로 잘 리메이크한 것 같다.  
완성도도 좋고 배우들 연기 합, 케미도 좋고..  
장나라의 동안 외모가 스무살로 돌아간 모습을 재연할때도 전혀 어색하지가 않음.. ㄷㄷ 
90년대 향수도 불러일으키고.. 정말 너무 너무 재미있게 본 것 같다.  
보면서 눈물도 많이 흘렀고, 부부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에 대한 교훈도 느껴지고..  
특히 결혼하고 애까지 낳은 부부라면 보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참 많을 것 같다.  
내 별점은 별 네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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