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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블루챔버 Dec 10. 2018

엄마야~ 비 온다~

슉슉이의 우산 표현법

색도화지랑 리코더를 저렇게 들고 오더니,
‘엄마야~ 비온다~’ 이래서 첨에 뭔 소린가 했다.
그러다 3초 뒤 눈치채서(두뇌풀가동)
‘엇, 그거 우산이야?’ 묻자,
‘응 맞아~ 엄마 해~’ 이러는 슉슉이.
-
요즘 아이패드 꺼내서 끄적이는게 넘 귀찮아서 침대에 누워서 폰에다 손가락으로 그렸는데, 생각보단 괜찮은 것 같다ㅋㅋ 글씨는 손가락으로 쓰기 힘드니 내 필체랑 비슷한 느낌의 폰트로 써봤음. 귀찮음은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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