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vs 외부

Honoria Tower in Monaco/Jean Pierre Lott

by Blue Cloud

항상 고민이 되는 문제이다.


외부에 창을 줄일수록 좀더 사람들에게 임펙트를 줄수 있는 건물을 만들수 있다는 말을 한다.


이용자를 생각하며 건물을 설계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용자는 건물내부를 사용하는 사람뿐만이 아니라 건물을 지나가는 사람 또는 멀리서 건물을 바라보는 사람들 또한 그 건물의 이용하는 사람이라 생각할수 있다.

건축주의 돈으로 자신의 꿈을 만들어 가는 건축가지만 건축주, 혹은 수백명의 건물 내부 사용자보다 수천 수만의 지나가는 사람, 멀리서 건물을 바라보는 사람을 위해 설계하고 싶은 욕망이 생길때가 있다. 건축주와 건축가의 생각이 일치할경우 좀더 쉽게 진행할수 있지만 많은 경우 끊임없이 충돌하게 된다.


지금 하고 있는 오피스 프로젝트에 수평 Fin들을 제안했다. 한층에 4-5개의 Fin들이 지나가는 건물 디자인을 제안했고 건축주가 승인해서 진행중이다. 가까운 간격의 외부 Fin은 건물 외부의 텍스쳐를 만들어 에너지 효율을 높일뿐만 아니라 건물 외부에 강한 이미지를 부여한다. 이미 다른 프로젝트에 사용을 했고 그것에 대한 장단점을 알고 디자인을 발전시키는 단계..


내부를 생각하면 항상 이야기 되는 문제가 있다.

다 좋은데 결국 비싼 통유리로 외벽을 만들고, 시야를 방해하는 Fin들을 추가로 돈을 들이면서 만드려는 거냐고..


지금 내가 프로젝트에서 고민하고 있는것이 어떻게 하면 수평 Fin을 유지하면서 내부에 적은 임펙을 줄수 있을까 하는것이다. 물론 Fin을 만들지 않으면 생기지 않는 문제라는것을 알고 있지만, 이미 그 단계는 지나갔다.


지금 내가 일하고 있는 SOM이 90년가까이 이름을 유지하고 있는 비결은 항상 새로운것을 찾아 나아가지만 항상 건물의 효율을 생각하면서 가고 있기 때문인것 같다. 때론 이로 인해 사람들에게 지루하게 보이거나 혁신과 멀리 있는것 처럼 보이지만, 중요한것은 항상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하고 있는다는것..


고층건물 디자인에서, 처음..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건물을 안전하면서 높게 세우기 위해 노력했고, 그것을 어느정도 성취한뒤에, 사람들은 좀더 넓은 창을 내기 위해 노력했다. 그것이 결국 1950년대 미스의 글래스 박스 건물로 대표되는 많은 인터네셔널 건축 스타일의 고층 건물들을 만들었다. 결국 기술의 발전이 건축을 이끌었는데, 기술로 대부분을 해결할수 있는 현재에, 이제는 그 다음을 찾아, 회사에서는 친환경, 저탄소에 중점을 두고 나아가는 단계인데 아직 많은 부분이 클리어 하지 않다.


Honoria Tower in Monaco - Jean Pierre Lott Architecte

https://www.archdaily.com/1009627/honoria-tower-in-monaco-jean-pierre-lott-architecte/655126cff96c7657a324a843-honoria-tower-in-monaco-jean-pierre-lott-architecte-photo?next_project=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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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인테리어.. 감당할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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