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법
어떤꽃으로 필 것인가ᆢ
건방진가ᆢᆢ
어떤꽃으로 피고 싶은가~
겸손한가~~
어떤꽃으로 질것인가ᆢ
커다란 목련처럼ᆢ크고 무겁게 달렸다가
똑~떨어져ᆢ
소싯적 색을 잃어버리고ᆢ
다른모습으로ᆢ누울수도ᆢ
불타오르는 모습으로 살다ᆢ
뚝 고개를 떨구고ᆢ
불타는 강물을 이루는 동백~
퐁실퐁실ᆢ구름처럼ᆢ모여있다
바람타고 날아가버리는 벗꽃잎ᆢ
한잎한잎ᆢ단두대의 이슬처럼ᆢ사라지는
튤립처럼ᆢ
어떻게 질것인가 ᆢ 궁금해한다ㆍ
오늘 지금 시간에ᆢ
보통으로 잘 실고싶은데 그게 제일 어려운 일인것 같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