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
읽다ㆍ
책ㆍ
베스트셀러를 선택하지 않는 이유는
질투?
적당한 시간에 책을 읽었다ㆍ
내게 요 일 년은
내가 아닌 내가 되고 싶은
밝은 햇살 같은 시간을
지내왔다
따뜻했다ㆍ
그런데ᆢ
물체는 양면을 갖고 있듯
따뜻한 게
나를 잃어버리고
아니 의식적으로 잊어버리고
시간을 흘렸다
내가 싫어하는 가식과 위선의 얼굴
적당한 시간이다ㆍ
적당한 시간에
나로 돌아가야 하는 순간은
날개옷을 되찮은 선녀의 마음
날개옷을 잃어버린 선녀의 마음
그날에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를
쓸쓸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