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일이 없을 때
' 한 번도 하고 싶은 일이 없었던 적이 없어요~'
너무 부러운 말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공방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50대가 된 나이에 원하는 공부를 시작한다.
무엇이 그녀를 움직이게 했을까?
나도 좋아하는 것이 있지만 그냥 그뿐인 것 같다고
좋아하지만 하다 보면 재능이 없음을 알게 되고 그래서 포기하게 된다고 말하자
그래도 좀 더 계속하다 보면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그냥 하라고 말한다.
다시 시작해야 하나?
언제나 시작점에 있는 기분...
배우고자 하면 무엇이든 배울 수 있는 시대라는 축복을 제대로 쓰고 있는 그녀의 열정
그녀의 비법은 무언가 마음에 드는 것이 있으면 무조건 해보는 거라고 말했다.
물론 재료가 필요하고 그 재료를 다 사용하지 못하지만
자기에게 온 메시지를 그냥 넘기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다음 재미있는 것도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다고 한다.
나의 경우는 무언가 발견되었을 때 이런저런 이유로 망설이다가 놓쳐버릴 때가 많았던 것 같다.
내가 모른 척했던 메시지들아~~
아직 거기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