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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이의 소소한 날 Feb 01. 2023

그녀의 비법을 사용해 보기로 했다.

하고 싶은 일이 없을 때

' 한 번도 하고 싶은 일이 없었던 적이 없어요~'

너무 부러운 말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공방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50대가 된 나이에 원하는 공부를 시작한다.

무엇이 그녀를 움직이게 했을까?


나도 좋아하는 것이 있지만 그냥 그뿐인 것 같다고

좋아하지만 하다 보면 재능이 없음을 알게 되고 그래서 포기하게 된다고 말하자

그래도 좀 더 계속하다 보면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그냥 하라고 말한다.


다시 시작해야 하나?

언제나 시작점에 있는 기분...


배우고자 하면 무엇이든 배울 수 있는 시대라는 축복을 제대로 쓰고 있는 그녀의 열정


그녀의 비법은 무언가 마음에 드는 것이 있으면 무조건 해보는 거라고 말했다.

물론 재료가 필요하고 그 재료를 다 사용하지 못하지만

자기에게 온 메시지를 그냥 넘기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다음 재미있는 것도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다고 한다.


나의 경우는 무언가 발견되었을 때 이런저런 이유로 망설이다가 놓쳐버릴 때가 많았던 것 같다.

내가 모른 척했던 메시지들아~~

아직 거기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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