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이 잘 풀린 건가? 아닌가?
반은 성공했고 반은 실패의 날이다.
아침에 노트북에 프로그램 때문에 집을 나섰다.
전화를 하고 갈 것을.. 맘 급한 나는 이미 차를 몰고 있었다.
그리고 나온 김에 소소하지만 미루기 쉬운 해결해야 할 일 몇 가지를 들고 있었다.
알라딘에 책 팔기
크리스마스 준비
미술 재료 사기
스벅 다이어리 주문하기
첫 번째 노트북 프로그램 때문에 방문한 곳은 내 컴퓨터 사향에 맞는 게 없어서 실패했다.
그때 제일 멘붕... 오늘 나온 이유이기도 해서였다.
두 번째 알라딘에 책 팔기는 재고가 많아서 3권만 팔 수 있었다. 반의 성공
세 번째 크리스마스 준비를 위해 간 매장에는 몇 바퀴를 돌아도
맘에 드는 게 없어서 눈에 발피는 것?을 사들고 나왔다.
네 번째로 미술 재료 사러 갔는데.. 첫 번째 문구점에 없어서 두 번째 문구점으로 가서 구입했다.
마지막 다섯번째 스벅 다이어리 스티커 모으기는 커피 샷추가를 했으면 좋았겠지만
다이어리 신청까지 하고 숨을 돌렸다.
3시간이란 시간이 순삭 되었고 내가 오늘 한 일을 되짚어 보았다.
가장 해결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을 때문에 속상했지만.. 다른 지역을 알아보기로 했고
알라딘 책 팔 기는 남은 책은 재고 확인하고 다시 팔 거나 기증하기로 하고
크리스마스는 다이소에 가거나 엽서에 그림 그리기로 하고
스벅 다이어리는 금요일에 받기로 했으니..
해야 할 일들이 정리가 되긴 했다.
매일 생겨나는 해야 할 일이 줄어들지 않고 늘어만 가니
하나하나 해결해야 하는 게 맞는데...
반은 성공하고 반은 남겨져 있으니
반반의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