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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인식개선] 장애인 예술 경연대회 '스페셜 K'

서울시청 바스락 홀 '클래식 금상' 평화대사 배범준 수상 

대한민국 장애인 예술 경연대회 스페셜 K  금상 배범준 첼로니스트


대한민국 장애인 예술 경연대회 스페셜 K = 미라클 앙상블 바람의 노래 
손범우 성악

사단법인 한국 장애인 문화예술단체 총 연합회(이하 장예총, 상임대표 배은주)가 주최∙주관한 대한민국 장애인 예술경연대회 서울 본선이 7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서울 시민청 바스락 홀에서 진행됐다 


서울본선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연극 뮤지컬>

금상 : 도지우

은상 : 정해승

동상 : 한기명

<클래식>

금상 : 배범준

은상 : 송우섭, 이정현

동상 : 엄정현, 양인정

<무용>

금상 : 김희량

은상 : 이정민

동상 : 이애숙

<실용음악>

금상 : 신재혁

은상 : 이태양, 드리미 예술단

동상 : 이가희, 김창윤

<국악>

금상 : 국장협 완주 문화예술학교

은상 : 홍교영

동상 : 산하와 성빈



한편 부산 본선은 7월 18일부터 7월 19일까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진행되며, 제주 본선은 7월 22일에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예선은 5개 분야의 304팀, 총 678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거쳐 본선 경연에서 5개 분야의 105팀, 272명이 서울, 부산, 제주 지역에서 각각 본선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각 부문별 금상(상금 100만원), 은상(상금 50만원), 동상(상금 30만원), 장려상(상금 10만원)을 시상하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시상결과를 발표한다.


클래식 부문 금상을 차지한 평화대사 챌로 니스트 배범준(지적장애) 맘의 지난날의 편지를 회상하며 발달장애의 부모로서 장애예술인을 성장시키는 일은 기적과 같은 일이다.


2018년 하버드대학과 미국 법정에서 지적장애인 배범준의 평화 연주를 마치고 난 후 배범준 엄마의 '감사 편지'를 소개한다


[전문]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첼로와 평화를 연주하는

미소천사 배범준 맘입니다. 

'정의란 무엇인가'저자 마이클 샌델 교수님과 

하버드대학교의 바카우 총장님 그리고. 

프랭크 카프리오 판사님을 만났습니다. 

너무도 따뜻하신 분이었습니다. 


지적장애 첼리스트 배범준 군이 말이 맞았어요.

그분들이 천사라고 했거든요^^


지적장애인 배범준을 흔쾌히 만났을 뿐만 아니라

긴~~~~~시간을 함께 하셨습니다. 


뉴욕, 워싱턴, 보스턴에서  '소중한 인권'과 '평화'를 향한 버스킹과 중증장애인들 특히 조력자의 부재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하기 힘든 이들을 위한 관심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정의란 무엇인가'저자 마이클 샌델 교수님과 하버드대학교의 바카우 총장님 그리고. 프랭크 카프리오 판사님은 물론 뉴욕영사관과, 보스턴 영사관의 초청으로 평화를 향한 연주를 했습니다.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번 지적장애인 첼리스트 배범준의 여정이 

함께하는 사회에 더 많은 희망과 용기의 선한 영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행복하고 축복 가득한 성탄절 되세요.� 

고맙습니다. 


ㅡ사랑하는 첼로와 평화를 연주하는 지적장애 첼리스트 배범준 올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전문강사 최봉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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