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오프닝 멘트

#짧은 이야기

by 신푸름

1분 남짓한 길이의 라디오 오프닝을 만들려면

아는 것도 많아야 하고 세상 돌아가는 것도 알아야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멘트를 만들어 들려줄 수 있다.

오프닝 멘트는 라디오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듣는 이의 관심을 끌어야 한다.

짧지만 기억에 남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아침 운동을 하면서 라디오를 듣는데 항상 같은 시간에 듣는 라디오의 오프닝이 있다.

익숙한 노래를 배경으로 흘러나오는 DJ의 목소리로 읽는 오프닝 멘트를 듣고 있으면

'아, 벌써 7시구나'하면서 시간의 경과도 알게 되고

그 속에 담긴 내용을 들으면서 새롭게 알게 되는 것들도 많다.


라디오를 들을 때 가장 귀를 곤두세우고 듣는 부분이 오프닝이다.

오프닝 멘트를 들을 때마다 작가들의 생각과 참신한 아이디어에 놀란다.

1년 동안 365개의 새롭고 다채로운 글을 만들어내는 그들의 꾸준함과 창의력이 부러울 때가 많다.

이제 막 브런치에 글을 쓰기 시작하는 입장에서 매일 짧지만 꾸준하게 사람들이 귓속에 재미와 감동을 주는 라디오 작가들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글로써 사람들의 마음에 선한 영향을 주는 나만의 목표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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