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날이 참 덥습니다.
바람이 시원할 때는 창을 열어두지만 밤바람도 온도가 떨어지지 않고, 냉방을 하니까 창문을 닫는 것이 유리합니다. 저희 집은 저녁에 서쪽에서 부엌으로 깊이 해가 들어와서 여름에는 꼭 차양 장치를 하는데, 이렇게 간단하게 폼보드를 붙이거나 세워서 해결하고 있습니다. 확실하게 가려야 할 곳은 위치를 잡아서 얇고 가벼운 폼보드를 테이프로 고정해 놓고 나머지는 추가로 두께감 있는 폼보드를 이중창 사이에 끼워 놓습니다. 창을 열 때는 같이 밀어서 움직여줍니다. 설치라고 할 것도 없지만 간편하니까 여름에만 쓰고 보관했다가 다시 꺼내서 씁니다, (세 번째 여름을 나고 있음) 겨울에는 햇빛이 들어오는 것이 좋으니까 단열 성능 있게 투명 에어캡을 설치하기도 했는데, 이중창 집에서는 크게 필요로 하지는 않았습니다. 밖에 설치한 것이 아니고 폼보드 내구성이 좋아서 오래 쓰고, 효과도 좋습니다. 물론 차양을 밖에 설치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집집마다 창의 향과 구조 차이가 있어서 상황이 다르겠지만, 부분적으로 설치해도 도움이 됩니다.
사이즈 A1 흰, 검은색 (문구점에서 구입가능, 알파)
폼보드 5t (무거움) 유리 틈에 끼우기
폼보드 1t (가벼움) 햇빛 위치 잡고 붙이기, 밀크테이프(떼기 편하게), 창문을 열 수 있도록 창 틀에 붙이는 것이 유리함, 두 면 만 고정했음.
설치한 보드는 입추가 지날 때 철거하면 됩니다.
주의, 상식적으로다가
불가에 노출되어서는 안 됩니다!
(폼보드는 스티로폼 양 면에 종이를 붙인 것이므로)
옛부터 조상님들은 발을 설치하셨으나, 우리집 구조상 걸기가 힘들어서 실패, 앞 베란다에는 한지 설치 차양 및 차(시)선. 종이 박스는 이렇게 반듯한 크기를 구하기가 쉽지않아..
나무
지붕처마
차양
외부 블라인드
창호
내부 블라인드, 커튼 <— 여기쯤 개입
냉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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