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리 음악가 교향곡의 아버지 하이든
“나는 작곡하기보다는 음악 듣기를 더 많이 하였다.”
-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Franz Joseph Haydn)
어느 책방 주인에게 들은 말이다. 책을 많이 읽게 하기 위해서는 쓰게 해야 한다고. 책을 좋아해 읽는 사람이 한두 권 읽을 때 책을 쓰려는 사람은 100권을 읽는다고 한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고, 무언가 새롭게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것을 알아보고 받아들이는 일이기 때문이다.
‘놀람교향곡’, 오라토리오 ‘천지창조’, ‘트럼펫협주곡’... 100 편이 넘는 교향곡을 작곡해 교향곡의 아버지로 불리기도 하는 #하이든(1732년 #3월_31일, #양자리 #쌍둥이자리 #처녀자리)도 말하지 않는가. 작곡보다 많이 한 것은 음악을 듣는 것이라고.
하이든은 12형제 중 장남이었는데 그의 부모는 마차 수리공과 백작의 요리사였다. 아버지는 민속음악을 하프로 연주했다고 한다. 일찍 음악에 재능을 보인 하이든은 6살이 되었을 때 그의 친척이자 성가대 지휘자 겸 교사였던 요한 마티아스 프랑크에게 맡겨져 음악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이후 빈의 가장 유명했던 성 스테판 대성당 성가대에 들어갔다. 비발디의 장례식에서 노래를 불렀다는 이야기도 있는 것을 보면 어려서부터 유독 노래를 잘했던 모양이다.
이탈리아 작곡가 니콜라 포르포라 Nicola Porpora의 발레 반주자로 일하면서 처음으로 작곡 수업을 받았다. 오르간 연주로 생계를 유지하면서 독학(#양자리 중에는 독학, 자수성가 유형이 많다. 빈센트 반 고흐, 아만시오 오르테가 등)으로 대위법을 공부했다. 1753년, 21살에 <절름발이 악마 Der krumme Teufel>라는 오페라를 발표하고 이름이 나면서 오스트리아 빈의 궁정에서 연주가로서 일하기도 했다. 결국 귀족 에스테르하지가의 후원을 받으며 많은 노래를 작곡했다. 프랑스 대혁명 시기, 영국 런던으로 간 하이든은 <런던 심포니 London Symphony>를 포함한 약 12개의 작품을 작곡했다. 이 당시 베토벤을 제자로 받아들이기도 했다.
빈으로 돌아온 하이든은 오스트리아의 국가로 쓰이기도 했던 <하느님 프란츠 황제를 지켜주소서 Gott erhalteFranz den Kaiser> <트럼펫 협주곡 Trumpet Concerto> <천지창조 Die Schöpfung>와 같은 악곡이나 각종 미사곡을 만들었다.
하이든은 어린 시절부터 나이 들어 죽을 때까지 평생 귀인을 잘 만나 예술가 중에서는 비교적 평탄한 음악 작업을 할 수 있었다 싶다.
하지만 불과 6살에 남의 집에 가서 집안의 온갖 잡일을 도맡아 하며 음악 교육을 받는 게 얼마나 괴로웠을까. 귀족의 후원을 받아 일할 때도 업무량이 너무 많고 세상과 떨어져 홀로 지내 외로움을 많이 느꼈다고 한다.
며칠 전 동네책방 북토크에 다녀왔는데, 과연 다산 정약용이 18년의 유배 생활이 없었다면 그 많은 책을 쓸 수 있었을까, 연암 박지원이 50이 넘어서야 벼슬길에 나서지 않았다면 그런 호탕한 글을 쓸 수 있었을까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
과연 예술 창작의 바탕은 세상과 동떨어져 지내는 외로움이 기본값일까 생각하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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