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오늘문장] 당신도 하루에 2천 단어를 쓸 수 있다.

제임스 본드를 만들어낸 쌍둥이자리 작가 이안 플레밍

“I write for about three hours in the morning... 

and I do another hour's work 

between six and seven in the evening. 

I never correct anything 

and I never go back to see what I have written... 

By following my formula, 

you write 2,000 words a day.”

"나는 아침에 약 3시간 동안 글을 쓴다. 

그리고 저녁 6시에서 7시 사이에 또 한 시간의 작업을 한다. 

나는 어떤 것도 수정하지 않고 

내가 쓴 것을 다시 보지 않는다... 

내 공식을 따르면, 당신도 하루에 2,000 단어를 쓸 것이다.”

- 이안 플레밍     


매력적인 스파이 제임스 본드를 만든 이안 플레밍은 쌍둥이자리다. 영화 제임스 본드는 역시 로저무어!


키는 183cm에 몸무게는 76kg으로 마른 몸매, 오른쪽 뺨의 흉터, 짙푸른 빛의 눈, 입 꼬리가 비뚤어져 올라가 잔인해 보이는 입, 그리고 짧고 검은 머리... ‘본드, #제임스_본드(본드의 이름은 두 번 불러야 한다!)’는 초능력만 없는 슈퍼히어로로 직업은 스파이, MI6로 알려진 비밀 정보국의 장교지만 본업은 사치와 여자(본드걸) 작업이고 특기는 흡연과 음주, 도박이다. “보드카 마티니, 젓지 말고 흔들어서(Vodka martini, shaken, not stirred)”라는 대사는 언제 나올까 기다려진다. 시계는 롤렉스와 오메가, 샴페인은 돔페리뇽이 아니면 볼랭저, 맞춤정장을 입고 잠은 5성급 호텔에서만 자니, 이보다 더 매력적일 수 없는 역대 최고 스파이 캐릭터 아닐까?    

  

제임스 본드를 만들어낸 영국 소설가 이안 플레밍(Ian Lancaster Fleming, 1908년 #5월_28일, #쌍둥이자리, #황소자리)이다. 그는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 엄마 찬스로 저널리스트, 은행가, 주식중개인 등으로 일하다가 2차 세계대전 중에 왕립 해군의 정보국장 개인비서로 일했던 경력을 살려 40대에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while thrillers may not be Literature with a capital L, it is possible to write what I can best describe as 'thrillers designed to be read as literature. 스릴러는 대문자 L이 있는 문학이 아닐 수 있지만 내가 가장 잘 쓸 수 있는 것은 '문학으로 읽히도록 설계된 스릴러'다.”라고 했단다. 그의 소설에서 본드는 영화 속과 달리 무적도 아니고, 성격적 결함도 있으며 쓰라린 실수도 저지르는 매우 인간적인 캐릭터라고 한다. 영화가 아니고 소설 제임스 본드를 읽어봐야겠다.   

   

이안 플레밍은 첫 소설이 히트를 치고서도 계속 언론인으로 일하며 투잡으로 글을 썼다. 그래서 그는 매일 정해진 시간, 하루 두 번 글을 쓰는데 수정을 하지 않고 쭉쭉 써나가 하루에 2천 단어를 썼단다.      


나는 방송작가로 일하면서 생방송을 많이 맡아 글 쓰는 속도가 빠르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전혀 그렇지 않다. 하루 2천 단어는 바라지도 않는다. 한두 페이지라도 썼으면 좋겠다, 생각하는 오늘!     


#오늘문장 #오늘명언 #1일1명언 #별자리명언 

#Astrology #별읽어주는여자 #별자리상담 #별자리강연

#별자리독서 #별자리문장 #별자리글쓰기 #별자리심리학

#별자리로읽는조선왕조실록          

매거진의 이전글 오늘문장] 무용이란, 인간의 혼을 표현하는 예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