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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문장] 탁월함을 최대한 발휘하는 것이 행복이다.

쌍둥이자리 대통령 존 F. 케네디

“고대 그리스인들은 

능력과 탁월함을 최대한 발휘하는 것을 

행복으로 정의했다.

The ancient Greek definition of 

happiness was the full use of 

your powers along lines of excellence.”

- 존 F. 케네디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대통령 존 F. 케네디는 쌍둥이자리다.그는 집무실에서 일에 집중해야 할 때 흔들의자를 가볍게 흔들거리며 넘치는 에너지를 소진했다.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은 대통령, 하버드 출신, 본격적인 TV 이미지 정치의 개막을 알린 대통령이자 정식 선거로는 최연소 미국 대통령, 뉴프런티어 정신, 연설을 잘하는 대통령, 불운하게 암살당한 대통령...      

존 F #케네디(1917년 #5월_29일, #쌍둥이자리, #처녀자리 #천칭자리)에 대해 생각하면 가장 먼저 이런 것들이 떠올랐다. 그러나 작년에 일 때문에 케네디의 한 살 어린 여동생, 로즈메리 케네디에 대해 알게 되면서 케네디가의 저주에 관심이 생겼다.      


얼마 전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저주받은 케네디가를 방송했다. 그의 아버지 조셉 P. 케네디는 금주법 시대에 밀주사업으로 마피아와 어두운 거래를 하거나 월스트리트에서 주가 조작, 할리우드에서 영화 스튜디오 M&A 등을 통해 막대한 돈을 벌었다. 사업으로 성공하고 영국대사로 세계적인 명사들과 인맥을 쌓은 조셉 케네디는 대통령의 아버지를 꿈꾸게 된다.      


케네디 대통령의 형제 중 남자는 모두 하버드대학 출신이다. 어머니 로즈 케네디는 엄격한 훈육과 교육으로 아들을 명문대에 보낸 것으로 유명한데, 온 가족이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열띤 토론을 했고, 특히,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게임을 즐겨했다고 한다. 큰형 조셉 케네디 주니어는 완벽한 엄친아였으나, 군 복무 중 비행사고로 전사한다. 존 F 케네디는 2차 세계대전 시 해군장교로 복무 중 동료 병사들을 구해 무공훈장을 받았다. 그는 언론에 관심이 있었으나, 형을 대신해 아버지의 꿈을 이어받아 정계에 진출, 35대 대통령이 되었다. 케네디 대통령은 3차 대전이 될 수 있었던 쿠바 위기를 해결했고, 아폴로 계획을 출범시켜 우주 경쟁에서 미국이 절대우위를 갖게 했으며, 흐루쇼프와의 정상회담으로 최초로 군축을 시도하는 등 베트남 전쟁으로 엉망진창이 되기 직전 미국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그러나 대통령 재선을 위해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카 퍼레이드 유세 중 총격을 받아 재임 3년 만인 4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1968년 동생 로버트 케네디도 자신의 선거운동 중 총격으로 암살당했고, 막내 동생 에드워드 케네디는 차 사고로 드러난 비호감 이미지 실추로 꿈을 이루지 못했다. 이외에도 비행기 추락, 약물과다, 실종 등 사건 사고로 점철된 죽음이 이어졌으니 케네디가의 저주라는 말이 그냥 생긴 말은 아니다.      


한편, 케네디의 여동생 로즈메리 케네디는 출생 당시 생긴 뇌손상으로 정신 지체가 있었다. 이에 가족에서 철저히 비밀로 숨기며 수녀원에 맡겨졌고, 20대 초반 전두엽 절제수술로 폐인이 되어 평생 보호시설에서 살다 2005년 86세 나이로 숨졌다.      


너와 나의 행복이 다르듯

고대 그리스인들의 행복과 지금의 행복은 다르지 않을까? 

하긴 존 F. 케네디 대통령도 원래 언론이나 법률에 관심이 있었으나 아버지의 꿈과 야망으로, 형의 죽음으로 대통령에 도전했던 것이니, 개인의 행복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나는 나의 행복을 위해 어떤 능력과 탁월함을 발휘해야 할 것인가, 고민하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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