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 6. 공동주택단지의 고질적인 7가지 ’관행‘과 그 청산 방향은?
xx동 입주민 여러분께,
궁금한 사항이나
시급히 처리해야 하는 ‘민원’이 있으신 경우,
‘언제든지’
생각하시는 ‘해결방안’과 함께
몇 동 누구신지 알려주시면
최소 24시간 내에 ‘회신’ 드리겠습니다.
볼수록 살고 싶은 집,
살수록 ‘情’ 드는, 집, 갈수록 값나가는 집 ~~
-- 입대의 2차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관련
1. 회장 직무대행을 포함하여 5명의 동대표에게 똑같이 회의 참석 요청 문서를 보냈습니다
2. 회장 직무대행, xx동 동대표, oo동 동대표 회신 없이 회의에 불참했습니다.
3. 10/7(화) 10:00 관리업체 경쟁입찰 개찰이 있었습니다. 개찰 후, 참석한 2명의 동대표와 왜? 현시점에서 임시 감사를 선임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구청 질의사항과 진행현황 공유했습니다.
4. 이를 관리소장에게도 전달했습니다. 입찰서류 직접 검토 요청도 함께 했습니다.
-- 주민방 댓글과 답글
동대표바들선(我) :
그렇게 의심되시면, 어떻게 확인해 드릴까요! ‘감정’보다는 ‘이성’으로 나름 조절하려고 합니다. 자리에 욕심을 낸다고들 하시는데... 왜? 지금 내부 감사를 해야 하는지? 한 번이라도 동대표 입장에서 생각해 보셨나요? 회장 직무대행이 내부 행정 회계 감사를 할 수 있습니까? 기전실 직원 인사카드를 보여달라고 해도 안 보여줍니다.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입대의 의결없이 집행된 계약금액이 얼마인지 아세요? 평동대표는 회의 요청 못합니까? 의결 회의도 아니고 설명, 공유 회의인데... 주민 공청회 열자고 몇 번을 요청해도 마이동풍입니다. 어떻게 열까요? 방법 좀 알려주십시오! 자꾸 열정 열정 하시는데... 전 왜 ‘비꼼’으로 들리죠?
12개월 동안 내부 감사를 안 해 지자체로부터 ‘행정처분’ 받기 일보 직전입니다
동대표바들선(我) :
회장 직대는 신규, 재계약 금지인데.. 관리업체 신규 계약 진행하려고 합니다. 입대의가 동대표 얘기를 들어야지 관리 소장 얘기를 듣는 게 맞습니까? 오늘 선관위 경쟁입찰 추첨 주관 해프닝도 선관위장과 통화해 보니 완전히... 정말 말이 안 나옵니다. 앞으로 저한테 열정이 넘친다. 머 이런 표현 쓰지 마세요! 엄연히 있는 현 이사 담당업무도 품의란에서 배제하고 전결로 처리하는 것이 맞습니까?
도대체 문제를 문제라고 얘기하는데 왜 그게 문제냐고 물으면 머라고 답할까요? 자리에 연연한다니... 누가 회장하고 감사한다니... 정말 너무들 하십니다.
상장회사 대표이사까지 한 사람이 말년 병장에 ‘자리’ 욕심 때문에 이러겠습니까? 가만히 있다고 ‘바보’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의견은 받겠지만 ‘이런’식의 표현은 저도 싫습니다.
멀 그렇게 잘못했길래 이렇게 사람을 매도하나요?
제 풀에 지쳐서 사퇴하길 원하신다면 그건 아닙니다. 끝까지 직진할 겁니다! 이만하겠습니다. 뽑아주신 입주민을 봐서라도 최소한의 ‘선출 대표’에 대한 예의는 지켜주시실 기대 합니다. 매도한 분들 많습니다.
입주민 A :
바들선님 늘 몸소 앞장서주심에 감사드리고 있는 주민도 많습니다 마음 푸셔요
동대표바들선(我) :
오늘 xx동 동대표에게 분명히 얘기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고운 시각으로 보지 않는다. 나 역시 그쪽이다. 오해받기 싫다. 액면으로 갈 거다. 섭섭하더라도 이해하세요!
왜 이렇게 문제가 많은 곳의 감사를 막나요! 행정 처분을 받을지도 모르는데... 지난 2주만 들여다봐도 7개 대분류로 문제가 산더미인데... 감사를 하면 안 되는 누가 있는 건가요?
비대위 회의 개최를 처음 문제 삼은 분이 누구인가요? xx동 동대표와 xx동 동대표만 회의한다고 얘기한 분이 누구인가요? 관리사무소 운영에 그리 문제 제기만 하지 말고 고소. 고발하라고 말씀하신 분은 누구신가요?
말이 나와서 한마디 더 드리면... 처음 동대표 회의 참석해서 대행에게 물었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규정으로는 xx동 동대표가 직무대행이 되어야 하는데? 어떻게 된 건가요? 직대가 답하길 자신도 잘은 모르는데 본인이 회의에 스스로 나오지 않아서 그냥 자동 탈락한 거라고! 그래서 xx동 동대표가 회장 대행 선출에 대해 항의하길래... 바로 즉답을 했습니다.
(당신이 안 나와 놓고) 무슨 지금 와서 엉뚱한 소리를 하냐? 다 올바른 절차로 진행한 것이니 다시는 거론하지 말하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입주민 비옷 입은 튜브 :
색안경을 끼고 보면 모든 것이 색안경 색으로 보일 것입니다. 저 역시 바들선님을 한 번도 뵌 적 없고 개인적인 친분 없이 이 주민 채팅방에서 말씀하시고, 말씀하신 내용을 '실천'하시는 바를 보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판단컨대, 바들선님의 진의를 곡해하는듯한 발언과, 때로 다소 공격적으로 보일 수 있는 발언도 있는 것으로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입주민들을 위해 봉사하시는 모든 동대표들께 감사드리는 마음, 그리고 현 관리업체 교체 전 과실을 분명히 짚어 시시비비를 가리고 우리 아파트가 진일보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대한 동의는 모든 입주민이 가지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모쪼록 ㅇㅇ동 ㅇㅅㅅ의 말씀처럼, 내부 분란은 지양하였으면 하는 바람을 전하며, 대의에 어긋남이 없다면 우리 입주민들을 대신해 봉사해 주시는 실행력 가진 동대표님들이 깨끗하게 일 잘할 수 있도록 관심 가지고 응원하면 좋겠습니다.^^
입주민 B :
바들선님! 이 카톡방에 202분이 계십니다 그 용기를 내려놓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때론 생각이 다름을 인정하면 내가 편안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
동대표바들선(我) :
그런데... 속사정은 수차례 본인이 이런저런 사유로 회의에 참석을 못하니 회의를 이틀만 연기해서 권한대행 선출을 하자고 사전 요청했더라고요! 이를 묵살하고 선임 강행한 것이 fact입니다!
많은 분들이 어제오늘 사이 많은 용기와 ‘힘’을 주십니다. 회사 직원들에게 얘기했습니다. 시작을 안 했으면 모르는데 출발선에서 한 발짝 디뎠으니 ‘결과’는 봐야겠다고! 당분간 나 없더라도 늘 그런 것처럼 열심히 해 달라! 당부하고 왔습니다. 직원들도 ‘시작하면 끝을 보는 저를 아니까’ 이해해 주리라 믿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절대 실망시켜드리지 않겠습니다.
개정규약 19조에 따라 xx동 대표는 참석했다 하더라도 선임 가능성이 20%도 안되었다는 게 제 판단입니다. 그런데 굳이 ’그런 하수‘를 둘 필요 있었을까요?
‘감정’을 잘 다스리지 못해, 늦은 시간에 많은 글을 남겼습니다. 번거롭게 해 드렸다면 미안한 마음입니다. 다만 관리업체 계약만료 내 회장&감사 직접 선거를 주장하고 임시 감사 선임을 주장한 것은 ‘자리’ 욕심이 아니라 지난 12개월 동안 단 한번 실시하지 못한 내부 감사를 ‘시의적절’하게 진행하여 원활한 업무 인수인계도 돕고 ‘행정 처분’을 미연에 막자는 것임을 다시 강조해 드립니다. 제발 이젠 그만 오해를!
입주민 C :
바들선님 서로가 잘해보자고 모인방에 서로의 의견들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지금의 가장 큰 오해는 기존 회장과 일부 기존 동대표들과 또 결탁할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에 바들선님에게 자꾸 의혹을 제기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 지금 이방에 대부분은 그런 일들을 또 겪고 싶지 않아서 일 겁니다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저희들이 우려하는 그런 일은 절대 없다고 믿고 싶습니다
동대표바들선(我) :
비상대책위원회가 1x대 5차 정기회의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은 이미 아시는 내용이시고 3주 전 금요일 회의 마치고 대행, xx동 동대표와 함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카톡방을 만들기로 했고 바로 비상대책위원회 카톡방을 4명 동대표로 시작했습니다. 그 담주 직대와 ㅇㅇ동 대표는 카톡방 참여 의사를 철회했습니다. 4명 동대표가 일단 위원장은 추후 논의하고 xx동 동대표가 간사로 ’ 이견 없음‘으로 선임됐습니다. 선관위에 총무직책이 있듯이. 비대위 1차 회의는 정식으로 소집공고도 내고 회의록도 고지된 바 있습니다. 의결이 가능한 정기&임시회의가 아닌 간담회 형식이라 소집의 절차는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참고하세요!
입주민 D :
처음에 바들선님의 행보를 응원하는 일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지켜보면서 몇 가지 우려스러운 점이 있습니다
1. 회장대행이 있는 체제에서 다른 동대표들의 의견을 배제하고 본인의 주장만을 직진하는 것 같습니다.
2. 현 관리업체의 감사 좋습니다. 당연히 해야 하고요. 그러나 너무 광고를 하시니 관리소장도 미리 대비를 하는 것 같습니다. 조용히 체계적으로 할 수는 없을까요?
3. 관리실의 무능과 적폐는 전선관위원장과 전 1x대 입대의회장의 적폐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작은 도둑을 잡으려다 집안의 큰 도둑을 다시 들여오는 큰 실수를 하시는 건 아닌지 잘 생각해 주십시오.
4. 우리 아파트 현안이 매우 적체되어 있고 많은 문제에 대해 현 입대의 분들이 고민하고 일을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바들선님 옆도 뒤도 안 보는 직진이 다른 문제와 해결하려는 다른 입대의 분들의 노고는 가려지고 바들선님 혼자 일은 하고 있다는 오해를 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부디 옆도 뒤도 보시고 상생과 협치의 혜안을 기대해 봅니다.
동대표바들선(我) :
일단 귀담아듣겠습니다. 다만 몇 가지만 짚겠습니다.
1. 대행이 동대표 의견보다 ‘관리소장’의 얘기를 우선시한다면 어떤 보폭으로 가야 하나요? 수차례 설명을 해도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동료 동대표 의견을 단 한 번도 배제한 적 없습니다.
2. 감사가 선임되어야 감사를 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3. 현 관리사무소는 1x대와 1x대에 걸쳐있습니다. 어떻게 1x대만의 문제일까요? 그전 관리사무소는 현재보다 나았나요? 글쎄요! 25년 살면서 크게 바뀐 것을 모르겠습니다.
4. 현업이 있는 동대표가 1주일에 몇 시간이나 입대의에 전념할 수 있을까요? 월 1회 회의 참석만으로도 아마 ‘충분한’ 할애일 겁니다. 1년을 놀아서 남은 1년을 ‘2년’의 시간을 할애해서 입대의 일에 신경 쓰는 것이, 특히 업무 인수인계를 위해 공동주택 관련 공부를 벼락치기로 하는 것이 다른 동대표의 노고를 가리는 것이라면 역시 저는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또한 옆도 뒤도 안 보는 사람이 3개 온라인 주민방 댓글을 매일 일일이 보고 댓글을 달 수 있을까요!
입주민 D :
제가 바들선님을 보고 느낀 점을 쓴 내용이 매우 기분이 나쁘셨나 보군요.
1. 대행이 소장의 의견을 더 받아들인다는 발언은 대표님의 생각이신가요? 근거가 있나요? <근거있습니다.
2. 현 소장이 동대표에게 비협조적이라면 감사라는 직책만 있으면 모든 자료를 준다고 하나요? <넵
3. 18대에도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면 자료를 뒤져서라도 찾아야지요. 그럼 그 모든 원흉이 관리소장인가요? <자료를 좀 더 살펴봐야겠습니다만 현재는 반반
4. 주민방에 글을 올린 글들을 다 복기해 보신 적 있나요? 서로 간의 피드백이나 의논이 아닌 바들선님의 주장의 글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글쎄요? 다시 복기해 보겠습니다.
입주민 E :
바들선님 솔선해서 아파트일을 봐줌 고맙습니다! 그러나 xx동 그분 하고 의견이 잘 맞으시다면 좀 실망이네요! 여러분들 의견을 참고하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동대표바들선(我) :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 분하고 의견 맞추고 있지 않습니다. 각자 동대표 한표, 한 의견을 낼 뿐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어떤 내용이 ‘그분’하고 의견이 맞다고 ‘오해’하게 만드나요? 그런 부분 없습니다! 필요하면 언제든지 오픈 카톡으로 질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