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어디든 곳곳에

by 배민경

사랑

신은 나를 버렸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신은 곳곳에서 나를 사랑한다 말하고 있었다.

오늘은 괭이밥의 잎을 보며 신의 사랑을 본다.

사랑. 무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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