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나는 잘 살아가고 있어
완전히 망하는 것도 쉽지 않아.
나의 30대는 많이 힘들었다.
“패기 넘쳐 차린 미술학원은 시원하게 말아먹고, 영원한 사랑을 약속한 결혼도 몇 달만에 끝을 냈구나. 그 외 등등..”
내 인생은 끝이 났다 생각했다.
그러나 완전히 성공하는 것이 어렵듯이, 완벽히 망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나는 살아 남았구나. 살고 있구나.”
버티며 견디며 나는 잘 살고 있다.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 잘 살고 있어요. 고생했어.”
내 꿈은 내 책을 내는 것 입니다. 글과 그림에 모두 내 이름이 실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