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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배민경 Sep 13. 2023

남자는 필요하다

어쨌거나

혼자사는 것에 익숙해 졌다 생각했다.

“밥도 혼자 잘 먹고“ ”짐도 혼자 잘 들고“


탕수육이 먹고 싶을 때는 좀 힘들지만.

“탕수육을 혼자 먹는 건 왠지 슬퍼”


그런데 전시가 다가오니 좀 힘겨웠다

“그림 혼자 나르는 것 , 그림 포장 하는 건 내가 혼자 하기 좀 힘들구나...”


어쨌거나 남자는 필요하다:

“그래도 남동생이 전시설치는 도와준다고 그래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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