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은 누구랑 먹어야 하나
아빠랑 맛있는 거를 먹으러 가기로 했어요.
메뉴를 고르는데 아빠가 마라탕은 빼고 먹자고 하시네요.
아빠는 마라탕만 빼면 아무거나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나랑 두번 마라탕을 드셨는데 맵고 짜고 냄새도 나고 입맛에 맞지 않다 하셨습니다.
그런데 아빠는 한 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나랑 마라탕을 드신 적이 있습니다.
아빠가 나랑 마라탕을 드셔 주신 건 사랑이었습니다.
내 꿈은 내 책을 내는 것 입니다. 글과 그림에 모두 내 이름이 실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