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라한 Mar 21. 2024

박보영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캐릭터 - 100



박보영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박보영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름: 박도화

제목: 힐링가드


도화의 꿈은 멀리 서울로 가 사는 것이었다. 

그러나 도화의 꿈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처음 서울권 대학에 진학에 성공했을 하더라도 

앞으로 남은 평생을 서울에서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도화였다. 


“엄마, 내 짐 다 보내!”


좁은 원룸에 짐만 반으로 가득 찰 상황을 예상 못하고 

절대로 귀향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였다. 


그러나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도화의 동생도 서울로 올라오면서 조금 더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되고


그러다 동생은 대학을 졸업하자 마자 서울권에서 벗어나 다른 곳으로 떠나 버렸다.

곧 혼자 방세를 감당하지 못한 도화는 좁은 곳으로 옮기며 


울며 겨자 먹기로 버리지 못했던 짐들을 어쩔 수 없이 버려야 했다. 

버려야 했으나 다시 집으로 보낸다. 


“너는, 말이 달라졌네?”


엄마의 꾸중을 들으면서 어쩔 수 없음으로 


“곧 찾아 올꺼야!”


다시 도약해서, 성공해서 넓은 집으로 이사갈 때 

다시 찾으러 갈 것이라고 말하는 도화였다. 


“뭘 그렇게 까지 버텨, 다 버리던가, 내려오던가”

“아니야! 나는 서울이 좋아!”


그렇게 도화는 할 수 있는 걸 다했다.

편의점 알바부터, PC방 알바, 여러가지 단기 알바는 물론 공사장 알바까지도 

그러면서 작은 가게를 열고 망하고 큰 가게에 취업해서 서빙도 하고 다 했지만


어쩔 수 없는 건 어쩔 수 없는 모양이었던 걸까?

그래도 일을 할 때는 또 잘 해서 가끔 땜빵이 필요할 때면 

도화를 찾는 사장님들이었다. 


도화는 워낙 해온 일들이 많아서 여러 기술을 통해 가게의 문제를 해결하기도 했다.

특히 공사장 일과 더불어 리모델링 알바에서 터득한 기술들이 꽤나 먹고 사는데 큰 지장을 

안 줄 것 같을 정도로 도화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늘려주었다.


그러나 도화에게 직접 일이 들어오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여자라서 그런 점들이 없지 않아 있었다. 

하지만 도화의 진가를 알아본 사장님들은 도화를 그렇게 데려가 쓰는데, 


도화는 결국 서울로 올라오기 위해 진학한 

교육학과로 돌아가 선생님을 해야 하나 생각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건 별로 하고 싶지 않았는데, 

절대로 싫다기 보다는 다른 삶을 살고 싶었다.

선생님인 어머니와 아버지 밑에서 자란 도화는 

선생님이란 직업이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했다.


도화는 어렸을 때 군인이나 경찰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태권도부터 도합 15단에 이르는 실력까지 겸비한 도화였다. 


“아 선생님은 하고싶지 않아”


지금 경찰이나 군인을 준비하기엔 늦었다.

이럴 때 절대적으로 반대하던 두 부모님이 미웠다.

그나마 자신을 지지해줬던 언니만이 고마울 뿐


“그때 반대만 안 했어도! 나 경찰이나! 군인이 딱 되어 있었을 텐데!”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원을 했고 합격도 했지만

마지막에 울며불며 매달리는 부모 때문에 결국 진학을 포기하고 

교육학과로 진학을 하게 된 도화였다. 


비록 진학을 포기했다고 해서 

몸을 수련시키는 일마저 그만둔 건 아니었지만 


도화는 그때를 떠올린다.


“여자도 다 잘 할 수 있는데”


지금은 이제 여자라고 못하는 거 없이 다들 잘 하고 있는 모습들이 또 있으니까.

어느 날 들었던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어서 그래, 미안해 도화야’ 라는 말에


도화는 엄마를 꼭 안아 들어서 


“미안 엄마, 나도 딸이 처음이라서 그랬어”


라고 응수하면서, 엄마의 마음을 받아줬던 기억이 떠오른다. 

부모님을 생각하니 또 미우나 고우나 결국 가족이니까 하는 생각에 


자신의 짐을 정리한다. 

어떻게 든 버텨보려고 했던 서울 생활을 마무리 지어야겠다. 


복권이라는 것은 자기한테 터졌어야 했는데

하필이면 또 동생한테서 터진다. 


그래서 서울이 아닌, 고향에 좋은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된 도화네 가족이었다.


“아 복권, 나한테 터지지..”


오래전부터 4차원 x 사차원이었던 동생은 전쟁이 터져도 버틸 수 있는 집이라며 

고향 시골에 좋은 집을 지었고, 곧 완성되었다. 


그런 동생은 가족들이 모여 사는 게 그리웠는지

자신의 100억 이상하는 돈을 1년동안 같이 산 후 

가족들에게 나눠준다는 엄청난 공약을 걸었다.


도화는 이 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라고 생각하며 짐을 쌓았다. 


그동안 했던 일들에 대한 기록들이 여실히 눈에 들어난다.

꽃도 키웠고, 동물가게도 했고, 카페도 차렸다.


“나 과수원도 했었네”


서울에 있는 작은 과수원 알바도 했었던 도화. 

정말 안 해 본 게 없다. 


아이들이랑 놀아준다고 고무줄로 만든 총. 

거기서 이렇게 하면 진짜 총이 된다고 알려준 알바생이 떠오른다. 


“그래! 끝이 아니야! 박도화!! 아직 안 죽었어!”


도화는 그렇게 짐을 정리하고 

아빠와 형부가 오면서 빌린 차에 짐을 신는다. 


“서울 생활 10년치라고 하기엔 양이 그렇게 많진 않다”

“집이 좁아서 중간중간 정리 많이 했어”

“짐이 적어요? 거의 잡동사니 구멍가게 수준인데요 아버님”

“에이, 형부 무슨 말이예요~ 잡동사니라니!! 다 얼마나 쓸모 있는 것들인데요”

“처제, 여기 태반은 오늘 버려도 두 번 다시 생각 안날 걸?”

“아닐 껄요~”


그렇게 고향으로 내려가기 위해 차에 올라타는데

어디선가 비명소리가 들린다. 


무슨 일인가 싶어서 도화는 차창 밖을 바라본다. 


“방금 소리 들었어요?”

“별일 있겠어, 안전벨트 메고, 가 보자”


도화는 여러가지 일을 하면서 대형기계 운전면허까지 습득했다. 

어느 정도라면 포크레인까지도 운전이 가능했다. 

딴 자격증 수만 일 년 평균 5개, 총 40개가 넘었다. 


“별일 아니겠죠? 자 출발합니다”


도화가 운전하는 차가 출발할 때, 

앞에 사람이 놀란 채로 자신의 차에 허둥지둥 타고 출발했다.


“뭐야, 저 사람”


살인마가 쫓아온다는 느낌처럼 도망친 모습을 보고 

도화도, 아버지도, 형부도 궁금해 차창 밖을 바라본다.


그때 사람들이 놀라고 여기저기서 유리창이 깨지는 소리가 들린다. 


“볼 거 없어 빨리 출발하자”


아버지가 무언가 불안했는지 빨리 가라고 할 때,

누군가 차문을 퉁퉁 크게 두드린다. 


“살려주세요!”


그는 겁에 질린 표정을 짓고 있었다

차문을 내리는 도화는 무슨 일인지 묻는데, 


“모, 몰라요, 사람들이 사람을 막 물어요!”


도화가 갑자기 혼비백산하며 소리를 지르는 마을을 바라본다.

평소에 아예 조용한 건 아니었지만 시끄럽진 않았던 동네에서 

고성방가가 들리며 물건들이 우르르 어딘 가에 부딪치며 창가에서 떨어지는 사람도 있었다.


“살려주세요!!”


겁에 질린 아버지와 형부, 그러나 도화는 형부에게 뒤 차 문을 열어주라고 한다.

형부가 처제의 말에 문을 열어주자, 이제 막 중학생정도처럼 보이는 학생이 겨우 차에 오른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이 되는 길은 포기했지만, 어쩌면 자신의 학생이었을 지 모르는 어린 학생을 아직 어떤 상황인지도 파악이 안되는 황무지에 버려둘 수는 없었던 도화였다. 


“일단 타고 있어, 어떻게 된 거지?”

“처제 일단 출발하자”


일행이 차를 타고 출발하는데 도로는 더 아비규환이었다.

운전사가 차를 버리고 간 차도 있어서 제대로 속도를 낼 수 없었다. 


“이게 무슨 상황이지”


서둘러 라디오를 켜보는 도화였다. 

평소처럼 라디오들이 나오다가 한 채널에서 뉴스를 전파한다. 


-속보입니다. 현재 원인모를 공격성이 강화된 시민들이 광견병과 비슷한 증상으로 사람을 공격하고 있으니 이런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 곁으로는 다가가지 말고 최대한 물리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여러 뉴스들이 일제히 인간 광견병에 대한 소식들이 전파된다. 

도화의 차에서도 전화벨이 울리며 이곳저곳에서 전화가 울린다.


“어 여보, 우리 지금 처제 차에”

“여, 지금 도화 차에 탔어, 무사히 내려가는 중이야”


서울 도심에서 일어난 좀비사태였다. 

어디서부터 시작이었는지 어떻게 시작됐는지는 몰랐지만 결과는 확실했다. 


그날 서울은 봉쇄됐다. 


그렇게 수개월. 


도화는 임시거처로 쓰고 있는 지역에서 사람들을 돌본다.

도화가 직접 만든 물건들은 생활용품으로도 쓰이며 좀비들을 사냥하는데도 쓰였다. 


이미 여러 차례 취소된 서울 진격전에 대한 소식을 보고 있는 사람들.

서울처럼 완전하게 무너진 곳도 있지만 듬성듬성 사람들이 요새를 만들고 살아가고 있었다.


도화도 여의도에서 여의도 공원을 중심으로 국회와 방송국에 진을 치며 

생존자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었다. 


다른 길을 찾아보겠다고 떠난 형부와의 소식은 끊겼고 

아버지를 돌보고 있었다. 


어느 날 순찰을 떠난 도화를 찾던 아버지였고 도화는 그런 아버지를 진정시켰다.


“아빠, 나 여깄어, 어디 안 갔으니까”


좀비사태가 있었던 후, 

엄마와의 연락이 끊기자 정신이 혼미해진 도화의 아버지였다.


도화의 얼굴을 만지며,


“여보, 우리 여보”


도화를 끌어안는데 평소 자신이 느낀 아버지의 힘이 아니라 

눈물을 질질 짜는 도화였다. 


“아빠, 우리 돌아갈 수 있으니까. 엄마도 만날 수 있으니까 좀만 참자”


도화는 그렇게 외부에서 좀비가 여의도로 들어오지 못하게 최선을 다하며

혹시라도 이 서울을 빠져나갈 수 있는 선택지가 있는지 찾아본다.


드론을 움직이며 좀비들의 상황을 파악하는 도화.

오죽하면 정부가 서울을 포기할 정도로 급박하게 돌아갔던 상황. 


서울 밖으로 나가는 모든 길은 현재 통제중이었으며

수만개가 넘는 지뢰가 설치되어 있었다.


그래서 외곽에서 들리는 폭파소리는 

웬만하면 지뢰가 터지는 소리로 생각할 수 있었다. 


처음 며칠은 그래도 정부에서 생존자를 포기하지 않는다며 

헬리콥터와 같은 이동장치로 보급을 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공식적으로 서울의 생존자는 현재 없다는 발표를 하는 정부였다.

얼마 후부터는 정부의 공식발표도 없었고 민간으로 운영하는 전파소식도 끊겼다. 


정말로 전국의 대부분이 좀비화가 된 모양이었다. 


“살아 있을꺼야”


아빠의 두 손을 꼭 잡으며, 언니도, 형부도 엄마도, 동생도 

다 살아 있을 꺼라고 말하는 도화. 


그런 도화를 기다리는 수많은 사람들.

처음 좀비사태가 일어났을 때 구했던 학생처럼. 

도화는 생존자들을 최대한 많이 구했다.


그렇게 그런 도화가 구한 사람들로 이렇게 

여의도에 진지를 구축하고 있었다. 


“대장, 여기 이거 이렇게 하면 될까?”


수많은 경험들이 이런 실리를 맡게 된 건 다행이었지만

이런 일을 위해서 그동안 뭔가를 열심히 한 건 아니었다. 


살아남기 위해 배운 기술들이

지금의 자신을 살리고 있는 건 맞았지만 


지금의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은 도화였다. 


“내가 확인해 볼게”


한 숨을 쉬는 도화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하다가

대역주파수를 잡으며 


혹시라도 남은 생존자와 연락이 되기를 바라며 계속해서 

라디오 든 뭐든 만져본다. 


방송국에서 계속 전파를 보내며 

서울권 생존자는 여의도로 오라는 신호를 보내며 


여기 서울에 사람이 살고 있다며

다른 곳으로는 구조신호를 보내는 도화네 일행이었다. 


그러면서 여의도 공원에는

사람들이 희망을 잃지 않게 하기 위해 


이전처럼 

공원처럼 꾸며 놓고 


아이들을 뛰어놀게도 하고 

꽃도 심고, 나무도 가꾸며, 연못도 꾸민다. 


그 밖으로는 절대로 좀비들이 넘지 못할 여러 장벽들을 만들어 놓는 도화였다. 


그러면서 여의도 공원의 비행기를 보는데


“저게 진짜면 좋을텐데”

“어, 저거 진짜라던데?”

“진짜라고?”

“장준하 들어봤지?”

“몰라, 들어 본거 같기도하고..”

“한국 광복군으로 미군 비행기 타고 여기 여의도가 항공로 일 때 광복군으로 이 땅을 밟은 독립군”

“그래서..”

“그 사람이 타고 왔던 비행기래, 미국이 우리나라 독립하고 기증했다고 하는데?”


도화는 그 말을 듣고 갑자기 눈빛이 반짝거렸다.

저 비행기를 타면, 어쩌면 이 서울을 빠져나갈 수 있지 않을까?


“아니, 그러다 격추당하면?”

“설마 좀비가 비행기로 하늘을 난다고 생각 하겠어? 당연히 생존자라고 생각하겠지”

“저 비행기가 날 수 있을리가 없잖아”


도화는 그때 비행기를 살펴본다.

실제로 날 수 있을 지 없을지를 살피기 위해서였는데


어느새 척척박사가 된 도화는 

이 비행기가 가짜라고 해도 진짜로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았다. 


“김포공항은 그러 보니, 봉쇄 떨어진 지역인가?”

“서울이 봉쇄됐다고 했는데, 김포공항은 서울에 있는 거니까… 봉쇄되지 않았을까?”

“직접 가 보는 거 아니면 모르겠지…?”


도화는 한 숨을 쉬면서 바깥과도 연락이 끊긴 지금은

생존자들의 생존을 우선으로 해서 


이곳을 빠져나갈 구상도 했다.


그러면서 소식이 끊긴 다른 가족들도 

살아남아 있어 주기를 간절히 바랐다. 


그러면서, 

생존자들의 가슴에 희망을 심어주고 있는 도화였다. 


각박한 세상속에서도 힐링이 필요한데,

이 척박한 세상에선 더욱 더 필요했다. 


도화는 마치 이들의 힐링 가드와 같은 존재였다.

여러 기술들로 생존자들을 이끌어주고 있는 참되고 멋진 리더의 모습 그 자체였다. 


“나는 믿어, 우리 가족도, 그리고 너희 가족도, 모두 살아 있을 거라고”

“그럼, 물론이지”


교육이란 부분이 자신이랑 맞지 않다고 생각해서 선생님이 되지 않은 도화였는데

교육을 넘어 지도를 하고 있는 자신을 보며 감개무량한 마음이 들었다. 


“이럴 거면 제대로 배워놓을 껄”


뭐든 하면 적당히를 잘 배웠지만 한계치 이상으로 노력하지 않았던 도화.

그래도 다다익선으로 많은 걸 배워 놓은 게 지금 도움은 되고 있었지만 

그렇기에 필요한 건 하고 있는데 이제 진짜로 필요한 것.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는 잘 몰랐다. 


그때 서울 도심에서 SOS가 울렸다. 

마을 방송국에서 울린 것이었다.


“여기, 생존자 있어요 살려주세요!’


이 사실을 도화한테 보고해야 하는지 마는지 고민중인 경계 팀. 

그리고 오면서 우연히 들은 도화였다. 


“너희는 정말 고민한거야?”

“응..”


그들에게 실망할 뻔했다.

도화한테 알리고 가야 하는지

아니면 자기들끼리 우선 가야 하는지를 고민한 내용을 듣지 못 했으면.


“내가 너네한테 못 미더운 모습이었구나”


아무래도 도화가 혼자 모든 걸 다 결정하고 지도하기엔

배운 적도 없는 역할이었으니까 벅차 하는 모습이 드러난 모양이었다. 


그래서 도화의 짐을 덜어주고 싶었던 사람들.


“우리 중 누군가 위급한 상황일 때, 그럴 때라고 생각하면 답은 나와 있는 거 아니야?”


단 한 명의 생존자라도 구해야 한다는 마인드로 지금까지 이 사람들을 지켜왔던 도화였다.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들, 살려달라는 메시지를 따라 구하러 가기로 한다. 


도화가 돌아오기 전까지 임시로 이곳을 지도할 부지도자를 뽑고

도화는 이곳의 이름을 정하는 표지판을 세운다. 


“힐링 가드..?”

“맞아. 여긴 힐링가드야”


반대하는 표정과 의아한 표정이 가득했다. 

그러나 입으로 꺼내는 사람은 없었다. 


“여기서, 우린 회복하는거야.”


도화의 말을 들은 사라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생존자를 구하러 떠났다.


남은 사람들도 그들을 기다리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준비했다. 


힐링가드에서. 




매거진의 이전글 신예은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