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독립영화 배우 데뷔하다
중년의 여배우 단역 출연
지난 2월 말, 영화를 찍던 날이다. 그날, 겨울이 발악을 떨며 보내주지 않을 셈인지, 위 아래 치아가 부딪힐 정도로 추웠다. 독일 건물이란 게 난방을 하지 않으면 천장이 높아 온기 하나 느낄 수가 없다. 말 그대로 대사 한두 개 치는 배역이지만, 비중은 꽤 컸다. 그래서 추워도 이가 떨려도 이를 악물기로 했다. 표정연기가 중요했다. 고개를 돌리거나,
댓글
31
Mar 19. 2025
by
연강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