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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shua Jan 10. 2022

오늘이 지나면 또다시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쌓인 먼지를 쓸어냈다. 오늘이 지나면 또다시 한가득 쌓여갈 생각의 잔해들을 언제쯤이면 모두 치워낼 수 있을까. 뿌연 먼지가 흩날리고 나면 날카로운 빗자루의 흔적만이 깊이 새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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