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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의 질문력,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출간 소식

by 류한석

2024년 1월부터 브런치에 연재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관련 글을 개선하고 새로운 내용을 추가하여, 이번에 책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교보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7048849

Yes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50566390


브런치에 올린 내용 중에서 가장 인기가 있었던 글은 조회수 1만을 돌파한 가장 기본적인 “제로샷/원샷/퓨샷” 프롬프팅이며, 브런치 내부에서보다 구글/네이버 검색, 몇몇 회사의 내부 인트라넷 게시 등으로 인해 조회수가 많이 발생했네요. 그 외 많은 글이 조회수 수천 이상을 달성했습니다.


게시의 시작은, 그저 제가 연구한 내용을 대가 없이 공유하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제가 브런치를 지난해 개설한 데다, 브런치 스타일에 딱 맞는 글들은 아니라서 구독자가 급격히 늘어나진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조회수가 많이 나와서 그런지, 어느 날 갑자기 스토리 크리에이터 배지도 붙더군요.


책의 내용은 지난 3년간 제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기아/현대오토에버, SK텔레콤, 국토교통부, 국방전산정보원, 삼성SDI, SK엠앤서비스 등의 여러 기관에 제공해 온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한 것이기에, 프롬프팅 역량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총정리하는 데 꽤 도움이 되실 것으로 봅니다.


사실, 프롬프트 작성은 본질적으로 ‘글쓰기’입니다. AI 활용이 아니더라도, 비즈니스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분이 보신다면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글쓰기 능력, 고객 맞춤형 글쓰기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이번 책은 제가 고등학생 때부터 잡지에 글을 기고하고, 수십 년간 칼럼니스트로서 글을 써오면서 훈련한 경험의 결과물이기도 합니다(현재도 주간경향, 주간조선에 매월 정기적으로 IT 칼럼을 기고하고 있습니다).


단지 AI를 잘 아는 사람이나 일반적인 엔지니어와는 다른, 다층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고 자신합니다.


앞으로도 브런치를 통해 계속 새로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콘텐츠를 올리려고 합니다. 응원해 주신다면 계속 나아가겠습니다(금전 응원 아닙니다. 응원하기 기능은 연 적이 없어요).


AI는 제가 매우 사랑하는 도구입니다. 그러나 그 위에 놓인 것.

우리는 여전히 읽고 쓰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걸 천천히 오래, 말없이 껴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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