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 | 율법이 아니라 은혜로, 다시 숨 쉬게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
살아가는 동안
비가 오고, 창수가 나고,
예상하지 못한 고통이 찾아올 수 있음을
이제는 압니다.
그러나 고통 자체보다
그 순간에 제가 어디에 서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도 배우게 하셨습니다.
흙 위에 지은 집은 무너지고
반석 위에 지은 집은 남는다는
주님의 말씀이
오늘 제 삶을 향한 진단임을 고백합니다.
주여,
제가 버티려고만 했던 자리에서
이미 무너지고 있었음을 인정합니다.
주여 주여 부르면서도
주님의 말씀을 살지 않았던
외식의 자리에서
저를 건져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반석이심을 믿습니다.
그 반석 위에 믿음의 기초를 놓을 때에만
환란 속에서도 담대할 수 있음을
이제는 알게 하셨습니다.
영적인 눈이 닫힌 채
스스로 옳다 여기며 살았던 시간,
말씀을 이용해 자신을 숨기고
다른 이의 길을 막았던
저의 모습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주님,
사도의 가르침 안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교제하고, 떡을 떼며,
말씀 위에 삶을 다시 세우게 하옵소서.
흔들리지 않는 반석 위에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집을 짓게 하시고,
그 집을 통해
많은 사람이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저 자신이 증거가 되게 하시고,
말이 아니라 삶으로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매력적인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이미 세상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올려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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