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울지 말라

— 죽음의 행렬 앞에서 시작된 하나님의 개입

by 치유 보드미

울지 말라.

예수님은

사랑하는 외아들을 잃고

죽음의 행렬 한가운데 서 있던

나인 성의 과부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설명하지 않으셨고

위로만 건네지 않으셨다.

긍휼의 손을 얹으시고

죽은 청년을 향해

선언하셨다.


"청년아, 일어나라."


애통이 가득한 자리에서

하나님의 개입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죽음이 끝이라고 믿어졌던 그 순간에

영원한 생명이 말을 걸었다.


아무리 선하게 살고

아무리 의로운 일을 하며 살아도

근신하여 깨어 있지 않으면

우리는 쉽게 속는다.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 대적에게,

죽이고 멸망시키는 거짓에

심령을 빼앗기고 만다.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다.

그래서 문제 앞에서

눈물만 흘리다 보면

정작 생명의 길을 놓친다.


울지 말라.

문제 앞에서 무너지지 말고

말씀 앞에서 자신을 진단하라.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는 소망으로

다시 일어나

빛을 발하라.


죽음의 문제,

질병의 문제,

가문을 타고 흐르는

보이지 않는 사슬을 끊으라고

하나님이 주신 복음은

창세기 3장 15절,

여인의 후손으로

오신예수 그리스도다.


이 세상의 신은

우리를 혼미하게 만들어

그리스도께 나아가지 못하게 하지만,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이미 승리를 주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하셨기 때문이다.


부활 생명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앙망하고

선포하고

기도할 때,


하나님은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신다.


다시는 사망도,

애통도,

곡함도,

아픔도 없는 자리로

우리를 이끄신다.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이

새 힘을 얻고,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않으며

걸어가도 피곤하지 않는 삶.


이것이

부활의 이름을 부를 때

우리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긍휼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