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 말라, 생명이 말을 거시는 자리에서"
이 기도문을 쓰며
이 글은
잘 버텨보려는 다짐이 아니라
빛 앞에 다시 서기 위한 기도입니다.
마음이 어두울 때
나를 의심하지 않고
창조의 빛을 다시 부르기 위해
이 기도를 씁니다.
하나님,
죽음의 행렬 앞에 설 때마다
저는 울었습니다.
기도하기보다 먼저 무너졌고
소망하기보다 체념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나인 성 과부 앞에서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다시 듣습니다.
“울지 말라.”
설명보다 먼저
긍휼로 다가오셔서
죽은 자를 향해
“일어나라” 말씀하신 주님.
하나님,
제 삶의 문제 앞에서도
그 음성이 다시 들리게 하소서.
눈물로 버티는 사람이 아니라
말씀으로 깨어 있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상황에 눌려 흔들리는 믿음이 아니라
복음 위에 서는 믿음을 허락하소서.
사망이 쏘는 것이 죄요
죄의 권능이 율법임을 압니다.
그래서 저는
저 자신을 먼저 진단합니다.
울고 있는 이 마음이
연약해서가 아니라
아직 말씀 앞에
정직히 서지 않았기 때문임을
알게 하소서.
하나님,
여인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모든 사슬을 끊으셨음을
다시 붙듭니다.
죽음의 문제,
질병의 문제,
대물림처럼 이어진
보이지 않는 어둠까지
그리스도의 십자가 아래 내려놓습니다.
이 세상의 신이
저를 혼미하게 할 때에도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심을 믿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
결코 정죄함이 없고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저를 해방하셨음을
선포합니다.
부활 생명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오늘도 부릅니다.
주님,
모든 눈물을 닦아 주옵소서.
다시는 사망도, 애통도, 곡함도, 아픔도
저를 다스리지 못하게 하소서.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이
새 힘을 얻게 하시고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않으며
걸어가도 피곤하지 않는
삶으로 인도하소서.
울지 말라 하신 주님,
오늘
그 음성 앞에서
제가 다시 일어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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