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그대로 전해지길 바라며...
이 글은 어떤 화려한 간증도, 감동을 꾸민 이야기도 아닙니다.
그저 지금의 나를 있는 그대로 내어놓는 고백입니다.
누군가의 마음 한 구석에 닿길, 진심으로 그렇게 바랍니다.
내 이름은 장지희다.
ㅤ베풀張, 드물稀, 지혜智.
드문 지혜를 베푸는 사람,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나는 그렇게 살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누군가의 도움이 없으면 살 수 없다.
하나님을 선택했다는 게
믿어진다는 게
오히려 답답하게 다가올 때가 있다.
그게 믿어진다는 게 이상할 정도다.
그래서 나는 복음을 전하겠다는
그 마음 하나로
글을 쓰고 애니메이션을 만들며
영상을 통해 복음을 전하려 한다.
그런데 한 번씩 증상이 밀려오면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지치고, 무기력해지고,
아무리 마음을 다잡아도
손끝이 말을 듣지 않는다.
그럴 때 나는 묻는다.
“이런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왠지 주님이 내게
너무 어려운 일을 맡기신 것만 같다.
그럴 때마다 마음 한쪽이 흔들린다.
“차라리 평범하게 살면 안 될까?”
“그냥 밥 먹고, 쉬고, 웃는
보통의 삶으로 돌아가면 안 될까?”
아니면, 차라리 이 육신을 벗어나
주님 곁으로 가면 안 될까?
그 생각들이 밀려올 때마다
가슴이 먹먹해진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 모든 생각이 지나가고 나면
내 안엔 여전히 믿음이 남아 있다.
믿어진다는 그 사실 하나 때문에
나는 또다시 펜을 든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다시 믿는다.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당신의 진심은 요즘 어떤 모양인가요?
짧은 한 줄이라도 좋습니다.
진심이 진심을 만나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요 20 :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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