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은 실패의 자리에서 시작된다
오늘 말씀 중 베드로의 이야기가 유난히 마음에 남았습니다.
실패와 두려움 속에서도 다시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
그 부르심은 여전히 우리를 향해 있습니다.
오늘 말씀 중 ‘베드로의 이야기’가 유난히 마음에 남았다.
갈릴리 호숫가에서 아무것도 잡지 못하고 지쳐 있던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다가오셨다.
그리고 “다시 시작하라”라고 말씀하셨다.
마치 나에게 하시는 말씀 같았다.
몸이 따라주지 않아 하루를 버티는 것도 벅찰 때가 많지만, 그럼에도 “다시 펜을 들어라” 하시는 주님의 음성이 마음속에 울리는 듯했다.
베드로는 자신의 한계와 무력함 속에서
‘예수는 그리스도이시라’는 고백으로 다시 일어섰다.
그의 실패의 자리가 곧 복음의 시작이 되었다.
나 역시 그렇다.
병과 두려움, 현실의 무게 앞에서
“이제는 그만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할 때마다 주님은 다시 내 마음을 일으키신다.
“그 자리에서 시작하라. 너의 빈 배를 내가 채우리라.”
복음은 늘 그런 방식으로 내 삶 속에 스며든다.
무너진 자리에서, 아무것도 없던 곳에서
하나님은 새 일을 시작하신다.
오늘도 나는 믿는다.
실패의 자리가 끝이 아니라,
복음이 시작되는 자리임을..
요즘 마음이 지쳐 있다면,
이 말씀 속 어느 한 문장이 당신의 위로가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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