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손가락이 움직일 때
냉소적인 사람은
틀린 길을 가면서도 멈추지 않는다.
왜냐하면
바꾸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애굽의 세 번째 재앙.
하나님이 땅의 티끌을 치셨다.
그리고 그것이 이가 되었다.
나일강을 피로 만드는 것은
흉내 낼 수 있었고,
개구리를 만드는 것도
어느 정도 따라 할 수 있었다.
그러나
티끌에서 생명을 만드는 일은
흉내 낼 수 없었다.
애굽의 술사들이 고백했다.
“이는 하나님의 손가락이다.”
그들은 인정했다.
그러나 바로는 인정하지 않았다.
기적을 보고도
마음은 더 단단해졌다.
냉소는
증거가 부족해서 생기는 게 아니다.
마음이 닫혀 있기 때문에 생긴다.
냉소적인 한 사람 때문에
애굽 전체가 고통을 당했다.
사람도, 가축도
피부가 갈라지고 가려움에 시달렸다.
말씀을 듣지 않는 마음은
자기만 망가지지 않는다.
주변까지 메마르게 만든다.
사탄은
모방은 할 수 있어도
창조는 못 한다.
생명 없는 티끌을
살아 움직이게 만드는 능력은
오직 창조주께만 있다.
하나님의 손가락은
우주를 그리셨고,
돌판에 율법을 새기셨고,
바벨론 왕궁 벽에 심판을 쓰셨고,
병든 자를 만지셨고,
귀신을 내어 쫓으셨다.
하나님의 손은
조롱의 대상이 아니라
역사의 중심이다.
그런데 냉소는
그 손을 비웃는다.
“별거 아니다.”
“우연이다.”
“과장이다.”
그 순간
제자도는 사라지고
미션은 멈춘다.
냉소는
지적인 척하지만
사실은 두려움이다.
변화가 무섭고
회개가 부담스럽고
자존심이 내려가는 것이 싫어서
마음을 굳히는 것이다.
그러나 복음은 다르다.
예수 그리스도는
흉내가 아니라
창조의 능력으로 오셨다.
죽은 자를 살리셨고
무너진 자를 세우셨고
두려움에 묶인 자를 풀어주셨다.
그래서 오늘
결단은 단순하다.
냉소를 버리고
따뜻해지는 것.
비웃지 말고
기대하는 것.
조롱하지 말고
기도하는 것.
그럴 때
감람산에서 부탁하신 미션이
다시 살아난다.
가는 곳마다
치유가 일어나고
창조의 흔적이 남는다.
냉소는
마음을 굳게 하지만
복음은
마음을 살린다.
예수는 그리스도이시다.
그리고 그분의 손은
지금도 움직이고 있다.
아멘.
#냉소를 버려라
#하나님의 손가락
#창조의 권능
#영적싸움
#예수그리스도
#언약의 믿음
#강한 선포기도
#감람산미션
#흑암은 물러가라
#빛으로 살아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