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이 식기 전에 나눈 진짜 이야기

서로 간의 이야기

by 보드미

평범한 식탁 위에서 하나님이 나를 갱신시키셨다.

웃음 끝에, 복음이 있었다.

짬뽕 냄새가 집 안 가득 퍼졌다.

“오늘 말씀 뭐였어?”


"종교로는 안 된다. 오직 그리스도만 된다.

딱 이 시대에 맞는 말씀이야.

유대인들이 아 진짜 이유 지금 한국 교회가 몰려가고 있는 거 거기에 대해서 말은 안 했지만, 이번 한 주 내가 일주일 내내 유대교 지금 한국 교회..

내가 이번 주 내내 그 생각만 하고 있었잖아.”

'... '


"요즘 계속 그 스레드 글도 그렇고 불이 지금 방금 막 메시지 흐름도 그렇고 생각을 안 하려니, 안 할 수가 없지! 그래서 우리는 결론적으로 이렇게 말씀하셨거든. 할례를 예를 들어서 몸의 할례가 아니라 영적 할례 지금 전통 유대인이 어디 있니?

읍! 내 입에 비려. 니는 안 비려? 아.. 나 오징어.

이거 왜 비리지? 소주 안주였는데..

주님이 내 술 먹지 말라고 하는갑 보다..

내가 아는 사람 아는 사람 중에 술이 말 술이 하나 있네"


"너무 싫어"


"그 맛있던 술이 맛이 없더란다!

오징어 비리다. 이거 와마 내 안주인데...

오빠 담배 끊을 때 하고 똑같다니까!

오빠는 아 그냥 한방이었어.!

그냥 담 담배 생각 자체를 안 하게 했더라니까네.

그전에는 무슨 조그만 구멍에서 술담배를 물고 있었는데..."


"응, 그랬어?"


"어 정신 차리고 보니까 내가 담배를 안 피우고 있더라니까! 그래 내가 이럴 리가 없다. 아니 내가 하루에 기본 두 갑 세 갑씩 피우던 아가...."

"어! 그런데 웬걸 남이 태우는 것도 역겹지도 않고, 내가 태우고 싶은 생각도 없고, 하나님이 하시니까 아주 완벽해! 다른 사람도 담배 끊어보면 남들 담배 냄새 싫어하거든."


"그렇지"


", 그런데 그런 어떤 막 거부감도 안 생기고 그냥 그 사람 존중하고 나는 그래서 한 한 달을 내가 안 믿었다니까! 일하다가 지금도 그래 지금도 나 피울 수 있는 놈이야. 나는 피울 수 있는 놈이지만 이게 하나님이 하신 이건 다 증거리를 잡고 있는 거지. 하나님이 하신 거면 이거는 개운한 거다.

그러니까 그때 ○○ 목사가 한 말이 담배를 피운다고 뭐 교회 다니시나 술을 먹는다고 그걸 가지고... 그게 아니고, 먹어도 되고 안 먹어도 되고. 이렇게 해야지 맞지? 막 교회니까 술을 먹으면 안 된다. 담배 피우면 안 된다."


'언제 끝나려나.. 몇 번째 듣는 거지?...'


*오빠 쉴 새 없는 모터 단 입으로..


"아이~ 희한하네 술도요 맛이 안 나고!...(중략)

, 지나서 하는 말인데, 너 샤워 오래 할 때는 불안하더라니까..."


말풍선이 교회 얘기로 넘어갔다


"오늘 강단말씀시작부터 서론에 하나님은 일을 하시기 위해서 당신 옆에 그 사람 붙인 거다.

씨바라 꺼.. 널 나한테 달아놓고 하는 소리를 그렇게 하더라고! 나는 아이 씨발.. 내가 지금 한바탕 하고 아니 지금 열받아갖고!"

"."

“처음 너 만났을 때,

그때 속으로 ‘이건 핵폭탄이다’ 했다.

근데 아니더라.

알고 보니 원자폭탄이었어.”


나는 피식 웃었다.

“그게 욕이야, 칭찬이야?”


“둘 다지.

너 같은 사람 옆에 두면 내 속이 다 드러나.

하나님이 나 갱신시키려고 붙이신 거 같아.

내 체질, 내 고집, 내 의… 다 튀어나와.

그럴 때마다 말씀으로 ‘빡!’ 하고 한 대 치신다니까.

진짜 하나님이 나한테 ‘너 이대로는 안 된다’ 하시는 거 같더라. 그 과정이 꼭 폭탄 맞는 기분이야.

네가 그 폭탄이야, 알아?”


“그래도 그 폭탄, 하나님이 던지신 거네.”


“그렇지.

네 덕분에 내 종교가 다 터졌어.

나 이제 확실히 알겠다 —

복음은 교회 건물 안에서만 듣는 게 아니야.

지금 이 식탁 위에서도,

짬뽕 국물 먹으면서도,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짬뽕 국물을 한 숟갈 뜨며 조용히 말했다.

“그래서 하나님이 나를 오빠 옆에 붙이신 걸 수도 있겠네.”


짬뽕은 식어가고, 대화는 점점 더 뜨거워졌다.

예배보다, 설교보다,

이 식탁 위의 복음이 더 현실 같았다.


♥︎♡“하나님은 폭발을 막지 않으신다.

그 폭발을 통해 복음을 터뜨리신다.”♥︎♡



< 나의 속마음 >


그날 난 알았다.

오빠가 내게 화내고, 버거워하고,

때로는 나를 감당 못해 흔들리는 모든 순간들이

결국 하나님이 하시는 갱신이었다는 걸.


내가 폭탄이라면, 그건 파괴의 폭탄이 아니라

하나님이 터뜨리시는 은혜의 폭탄이었다.


그래서 나는 더는 서운하지 않았다.

하나님은 늘 폭발 속에서 나를 만드신다.


“짬뽕 국물은 미지근했지만, 대화는 뜨거웠다.

하나님은 늘 이런 식이다.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밥 먹는 그 자리에서,

가장 큰 갱신을 시작하신다.”


* 여러분은 언제, 일상 속 대화 한마디가 마음을 ‘쾅’ 치신 적 있나요?


#짬뽕 #식탁 #핵폭탄 #대화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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