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마저 그럴 줄 몰랐어!"
<글쓴이의 말>
가장 가까운 사람의 말이 내 마음을 찔렀을 때,
나는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주님, 왜 하필 이 사람입니까?”
그때 주님은 대답하지 않으셨습니다.
대신 그 사람을 통해 나의 깊은 상처를 드러내셨고,
그 상처 속에서 내가 얼마나 연약한지 보게 하셨습니다.
나는 복음을 오래 믿어왔지만,
가까운 관계 안에서는 여전히 미숙했습니다.
사람의 말 한마디에 무너지고,
인정받고 싶어 애쓰며,
사랑과 상처를 구분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무너짐’의 자리에서 나를 다시 일으키셨습니다.
사람이 무너뜨린 마음을
하나님은 복음으로 다시 세우셨습니다.
이제 나는 압니다.
사람은 나를 완성시키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상처까지도 사용하신다는 것을.
그래서 더 이상 “너마저”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 그 사람을 통해서도 저를 빚으셨군요.”
이 글을 읽는 누군가도
사람의 말에 찔린 날,
그 상처 속에서 복음을 다시 발견하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그 자리에서도 일하고 계십니다.
그분은 언제나, 가까운 관계 속에서도 당신을 회복시키십니다.
댓글 달아주시면 힘이 납니다!^^♥︎
_장지희 (보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