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 겉절이

by 소봉 이숙진

봄동 겉절이


이 급히 오다 보니 치마를 못 챙기고

저고리 꿰차고 바람 따라 노랗구나

절이 된장국을 춘설에 비벼보니

기의 향기 속에 봄빛이 가득하다


대로 오롯이 햇살은 웃음 되어

아! 사랑의 마음 따라 꽃잎이 흩날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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