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무

by 빈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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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돌고래 다리 클럽은 어떻게 될까요?


과연, 슈퍼 파워 거대 괴물 로봇은 인간의 진정한 사랑을 깨달았을까요?


궁금하시다면,


다음 이야기 속으로~~


오세요~~~





그동안 읽어주신 여러분,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브런치 북 발행 시스템을 몰라 본의아니게 쿠키 글(?)까지 만들게 되었네요.




본래 목표대로라면 이 작품이 끝나고


이장수씨의 소설쓰는 법 연재를 다시 시작해야 하나,


너무 이 작품에 몰입한 나머지 글의 흐름을 몽땅 잃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다시 글을 고치며 올리는 한이 있더라도


약속드린 이장수씨의 소설쓰는 법 연재 역시 완결짓도록 하겠습니다.


저 빈자루.


약속은 꼭 지키는 사람입니다.


(번복은 할 수 있지만요)




아무튼.



아리까리하고 알쏭달쏭한 글이지만,


돌고래 다리 클럽은


사랑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서 탐구해보고 싶어 쓴 글이었습니다.


내가 이 사람을 진짜로 사랑하나?


이 사람이 사랑이라 부르는 감정과


저 사람이 사랑이라 부르는 감정이 동일한 것까?


사람들 간에 공유했던 사랑의 기억은 일치하나?


일치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정말 사랑했던 것이 맞을까?


인간은 정말로 AI 를 사랑할 수 있나?


AI는 정말 사랑을 할 수는 없을까?


자극적인 영상과 컨텐츠가 난무하는 이 시대에 우리는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진정한 사랑이라는 건 대체 무엇일까?


이것저것 고민을 하다,


헤드윅의 오리진 오브 러브도 가져와 보고


플라톤의 향연도 읽어 보고


봄날은 간다, 호우시절, 라라랜드, 내마음에비친내모습 다 찾아보고 다 끌어다 썼네요.


저는 구글을 좋아합니다.


블랙 위도우는 이번에 좋아하게 되었구요.




아무튼. 이리 갔다 저리 갔다 몹시도 혼란스러우셨음에도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읽어주시는 동안


여러분께 작은 웃음이라도 드릴 수 있었다면


그야말로 저의 행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돌고래 다리 클럽을 오디오 북으로 녹음해서 유튜브에 올릴까,


아님 예전에 썼던 글들을 다시 써볼까, 고민 하는 중입니다.


일단은 글쓰느라 폭식했던 과거에 사죄하며


다어어트부터하는 것이 옳겠네요.





무엇이 되었든, 어떠한 형태가 되었든 다시 여러분께 인사드리겠습니다.




정말 부족하고 대책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귀와 쥐의 명칭은 무라카미 하루키님의 소설에서 가져왔습니다.



어릴 때부터 너무 좋아했던 작가님이라,



오랫동안 벗어나려고 노력했는데,



마음먹고 따라하고 싶은대로 쓰니, 쓰는 내내 이렇게 즐거울 수가 없었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 님의 데뷔작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를 읽을 때 느꼈던 감정대로


저도 쓰고 싶은대로 써보고 싶었습니다.



써본다는 표현을 읽으시면 처음 저한테 글쓰기를 가르쳐주신 선생님께서 또 빨간줄을 그어주시겠네요 ㅎㅎ.



아무튼,


지금까지


저의 편지를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의 편지가 여러분께 닿고,


여러분의 편지가 또 다른 누군가에게 닿고,


그렇게 호혜 작용을 일으키며


세상이 좀 더 재미난 곳으로


농담처럼 간질간질한 곳이 되길


간절히 간절히 기대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



https://youtu.be/2NsaW6ETxy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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