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다
동안이라는 소리는 30대 초반보다는 중반에 가까워진 시점부터 자주 듣고 있어서 조금 익숙해지려나 싶은 참이었는데, 목소리까지 어리게 들린다는 말은 또 처음 들어서 약간 당황했다. 2~3년 차 정도밖에 안 된 줄 알았다고 한다. 그리고 늘 비슷한 숫자가 나온다. 대체 스물여섯이라는 숫자는 어디서 튀어나오는 것인지 모르겠다. 취재원 앞에서 되도 않게 무게를 잡아 보겠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한 적이 없지만, 그냥 앞으로도 생긴 대로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