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빠르게
다가오려는 순간마다...
나는
발걸음을 살짝 늦췄다.
지금 이 거리가
괜히 좋아서,
조금만 더
천천히
머무르고 싶어서.
“가까워진다는 건,
속도가 아니라 마음의 간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