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화. 여전히, 살아가는 중

by 복또비

이제야 조금 알 것 같다.

사는 건 완벽해지는 게 아니라

그저 매일 다시 시작하는 일이라는 걸.


아물지 않아도,

흉터가 남아도,

나는 여전히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그것만으로

충분히 아름답다.


오늘도 나는

어제보다 조금 더

나로 살아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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