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 · 노을빛 그리움

by 복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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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물들면

자꾸만 떠오르는 얼굴.


그때의 너는

늘 노을빛과 닮아 있었다.


붉은 하늘 아래

숨죽인 마음들이

조용히 되살아나고,


어느새 나는

그때의 공기를

천천히 다시 들이마신다.




“추억은 지워지지 않고,

빛처럼 물들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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