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의 詩作

쑥부쟁이

by 안현희 마리스텔라

봄의 화려한 꽃들을 보며
부러움에 눈물 삼키는 너

​햇살 가득 눈부신 꽃잎 사이로
눈물 대신 깊은숨을 고른다

​시간은 흐르고,
모든 생엔 저마다의 속도가 있다

​나는 너를 토닥이고, 어루만지며
온 마음으로 다독인다

​풀 죽어 움츠린 너를 위해
기도와 사랑을 흩뿌린다

​하늘의 천사도, 하느님도
간절한 음성 들어주시어

​마침내 만개한 꽃송이들
봄꽃이 지고, 드디어 너의 세상이다.






























금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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