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 떠나는 100일 여정 2

40일 차

by 안현희 마리스텔라

나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 과정에서 유난히 집중력이 높아진다. 특히 내가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 1 대 1로 대화하며 배우는 순간에는 몰입의 깊이가 극대화되는 듯하다. 많은 사람들은 낯설고 생소한 분야에서 흥미를 잃기 쉽다고 하지만, 나에게는 오히려 접해 보지 않았던 영역을 알아가는 과정이 큰 즐거움이다.

​최근에는 우연히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특허 출원 관련 수업을 들었다. 나에게 실질적으로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수업은 아니었지만, 그 과정에서 나에게 필요한 영역은 어떠한 것인지, 내가 활용할 분야가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었고, 궁금한 점을 마음껏 질문할 수 있었던 점이 특히 좋았다. 보통 수업 중 질문을 하는 것은 흐름을 끊거나 괜히 잘난 체하는 것으로 여겨지기도 해서 눈치를 보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 수업에서는 강사님이 질문하는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열어 주셨고, 명확한 답변을 주셔서 수업을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이 배움을 공유할 수 있었다.

​이렇듯 배움을 채우는 과정에서, 그리고 자유롭게 질문하고 이해를 넓혀가는 경험 속에서 나의 집중력은 한층 더 깊어지는 듯하다.



당신은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집중이 잘 되는지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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