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 떠나는 100일 여정 4

96일 차

by 안현희 마리스텔라

나의 좋은 성격 중 하나는 지난 일에 연연하지 않는 것이다. 그럴 시간에 지금 이 순간을 잘 보내고자 애쓰며, 이 순간을 편안하고 즐겁게 채우려고 노력한다. 덧붙여 내일을 위해 오늘을 열심히 준비한다.

사람이기에 지나간 시간에 자책하거나 후회를 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과거의 한 사건이 변하거나 되돌릴 수 없기에 미련을 두지 않는다. 다만, 지난 시간을 거울삼아 같은 실수나 잘못을 반복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그러한 시간들도 나 자신에게는 공부가 되고,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기에 받아들이고 좋은 경험으로 삼는다.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모든 것은 내게 주어진 것이다. 나 자신이 옳고 그름을 잘 분별하여 받아들이는 태도가 바로 삶의 지혜다. 과거의 고난과 사고 같은 아픔도 결국 나를 단단하게 키워주었음을 깨닫는다. 그 경험들은 후회가 아니라 현재의 여유와 감사로 이어지는 기회이기도 하다. 돌이켜보면 모든 것은 정신적 성장을 이루게 하는 큰 자산이자, 고통과 아픔도 삶의 큰 선물임을 깨닫는다.



당신은 당신이 걸어온 길에 후회가 없는지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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