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향해 뛰어가라 외치는 세상

by 사십대 소녀


삶,

우리의 일상 속에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우리가 무시하는 가치있는 소중한 많은 것들이 있다.



예를 들어,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의 두통과 복통

이것들이 분명 전달하려는 메세지가 있음에도

우리는" 술을 많이 마셨으니 두통이 생기는 건 당연하지 뭐"

이렇게 인과관계 측면에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지나친다.


그런데 원인과 결과란 일반적인 당연한 이야기로 뭉뜽그리고 넘어가지 말고,

'내 몸이 내게 하려는 말' 의 측면으로 본다면

이 메세지들은 좀 더 개인적인 것이고, 귀 기울여야 할 가장 중요한 말들인데,

우리는 우리 몸이 하는 말들의 가치를 무시하며 삶을 살아가는 경향이 있다.


그저

우리 주위를 둘러봤을 때

눈에 보이고, 피부로 느껴지는 우리가 추구해야 할 삶의 목표점 끝에는 "돈" 이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

"돈" 에 관련된 것들을 가장 열심히 듣고 배우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학교에서의 배움의 궁국적인 목적도 사실은 좋은 직업, 돈벌이

즉 '돈' 인 것이고

어른이 되어 투자하는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은 "돈"을 벌기 위해서다.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고

그런것이 "성공한 삶"이라는 잣대에 매몰되어 버는 연봉의 금액이 나의 가치를 나타내는 양

돈이 많으면 내가 잘난 줄 알고 쉽게 나르시즘의 늪, 착각의 늪에서 빠셔 허우적 거리고

그렇게 사는 삶이 "부러운 삶", 도달해야 할 목표점으로 되어 버렸다.


"행복한 삶" 이 목적이라고 떠들지만

실제로는 "돈 많은 삶"을 항해 노를 저어가는 것이고

그렇게 사는 삶이 "현실적인 삶" 이고 "행복한 삶'의 최소한의 조건이라 믿는 세상


그러나 우리는

적어도 한번쯤은 이것이 맞나.

이 방향성이 맞나.

'생각' 이라는 것을 하며

우리를 잡아먹기 위해 범람하는 파도에 휩쓸리지 않도록 노려하며 살아야 하지 않을까.

돈이 주는 행복감이라는 것이 과연 어떤 의미인지



매일 아침 떠오르는

반짝거리는 아침 햇살을 바라보며

아침의 빛에 반사되어 반짝거리는 푸른 잎들을 바라보면

정신이 고무되고

진정 내 안에 있는, 나의 세속적인 감옥에서 빠져나오르는 어떤 열망이

한차례씩 나를 깨우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인간의 본능을 거스리며 사려고 하는 것에 대한

본증적인 반감이 조금씩 내 안에서 깨어나는 건 아닌지



돈 버는 행위는

녹록치 않는 우리 인간들의 세계에서 하나의 도구일 뿐,

그것에 절대 메몰되면 안된다.


더 깊은 가치를 향해 살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내 몸이 전달하려는 메세지에 먼저 귀를 기울이며

나의 습관들을 정비시켜야 하지 않을까 싶다.


KakaoTalk_20220907_102757697.jpg 사진으로 잘 표현되진 않았지만, 오늘의 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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