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에서 만나는 따뜻한 6월의 아침
마인드 마라톤 신청 방법 코스 일정 총정리 서울광장에서 만나는 따뜻한 6월의 아침
새벽 공기가 선선한 6월 첫 주 일요일, 서울광장에 1만 명이 모여 함께 숨을 맞추는 장면을 상상해본 적이 있거든요.
기록을 다투는 대회도 좋지만, 가끔은 내가 흘린 땀이 누군가의 마음을 덥히는 쪽이 더 오래 기억에 남더라고요. 이번 마인드 마라톤이 딱 그런 결의 대회라서, 일정과 코스 그리고 신청 방법까지 정리해봤습니다.
1. 마인드 마라톤, 어떤 마음으로 달리는 대회일까
2026년 6월 7일 일요일 오전 7시 30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이 출발선입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The Butter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1만 명 규모의 기부런이에요.
참가비 전액이 아동·청소년 마음건강을 돕는 NGO로 간다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솔직히 조금 울컥했거든요. 기록보다 의미를 찾는 러너라면 이 대회만큼 결이 잘 맞는 행사도 드물지 싶더라고요.
이 이야기를 듣고 나니 가장 먼저 궁금해지는 건 역시 접수 일정이었어요.
2. 접수는 4월 9일 오후 2시, 러너블에서
신청은 2026년 4월 9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월 30일 목요일 오후 6시까지, 약 21일간 진행됩니다. 공식 홈페이지가 아니라 러너블(Runable) 앱 또는 웹사이트(runable.me)에서만 접수를 받는 구조예요.
저도 인기 대회는 오픈 10분 전에 미리 로그인해두는 편이거든요. 핸드폰 시계 기준으로 정각 2시에 새로고침 한 번이면 충분히 타이밍을 잡을 수 있을 거라 봅니다.
선착순 마감이니 일단 접수부터 성공해야 다음 고민도 가능한 거잖아요.
3. 코스별 거리와 제한시간은 이렇게
종목은 하프·10K·5K 세 가지고, 참가비는 각각 7만 원, 6만 원, 5만 원입니다. 하프 3천 명, 10K 6천 명, 5K 패밀리런 1천 명으로 나뉘어 있어요.
제한시간은 하프 3시간, 10K 1시간 30분, 5K 1시간으로 비교적 넉넉한 편이더라고요. 처음엔 시간이 빠듯할까 걱정했는데, 알고 보니 초보 러너도 편하게 완주할 수 있는 수준이었어요.
넷타임 방식이라 출발선을 통과한 순간부터 내 기록이 집계되는 점도 마음이 놓이거든요.
4. 마인드 마라톤 기념품과 특별 게스트
완주자 전원에게 현장에서 메달이 주어지고, 기념 티셔츠와 비타500 이온킥이 기본 제공됩니다. 이벤트 기념품으로는 레이델 비즈왁스알코올, 바이유어 글로우 부스트 프레시 마스크팩이 함께 준비돼 있어요.
특히 이번 대회는 게스트 라인업이 화려해서 보는 재미가 꽤 쏠쏠할 것 같거든요. 가수 션,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 코미디언 김기리와 배우 문지인 부부,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러너임바 유문진까지 함께 달린다고 하니 출발선 분위기부터 남다를 것 같습니다.
그럼 당일을 준비하면서 궁금해할 만한 질문 몇 가지만 짚고 갈게요.
5. 이런 것도 궁금하시죠?
코스가 언제 공개되는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현재 공식 발표 전이고, 러너블 앱과 공식 공지를 통해 추후 안내될 예정이에요. 서울광장에서 출발하는 만큼 시청 일대 평지 위주로 구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비가 오면 대회가 취소되냐는 질문도 자주 받는데요. 폭우나 천재지변이 아닌 이상 정상 진행되고, 변동 시 공식 채널을 통해 공지됩니다. 다만 자연재해로 인한 취소 시에는 참가비가 전액 기부 원칙에 따라 환불되지 않는 점은 미리 알아두시면 좋아요.
이미 신청했는데 갑자기 못 가게 되면 어떻게 하냐는 질문도 있거든요. 환불 마감일이 2026년 5월 10일 오후 6시까지라, 그 전에만 취소하면 카드사 정책에 따라 3~7일 내로 환급받을 수 있으니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6. 마무리
2026 마인드 마라톤은 6월 7일 서울광장에서 출발하는 1만 명 규모의 기부런이고, 접수는 4월 9일 오후 2시부터 러너블에서 선착순으로 시작됩니다.
내가 달리는 한 걸음이 누군가의 마음을 지지하는 큰 걸음이 되는, 그런 하루를 함께 만들어보면 좋겠어요. 이번 대회, 꼭 챙겨보세요. 후회 없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