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똥값 시대, 외국계 리모트잡, ‘달러’ 벌며 저축률 방어하는 방법
관련 포스트 북마크 드갑니다.
• 완전 재택 – 주 1회 출근도 없는 100% 리모트 잡만 찾았던 이유는?
• 글로벌 BPO – 빅테크 기업의 업무를 위탁받는 유럽/북미 기업에 대해
• 달러 급여 – 환율 상승이 곧 나의 페이 상승
집중 공략했던 4가지 조건
외국계 엔트리레벨, 나이와 경력 상관 있을까
결국 엔트리레벨을 선택한 이유
우리가 공략해야 할 틈새 – 글로벌 BPO 기업
왜 원화보다 ‘달러’가 유리할까?
실제 인터뷰 진행되었던 포지션
링크드인 필수, 스캠 주의!
최근 환율 보셨나요? (눈물...) 1달러에 1,400원 선이 무너지며 원화 가치가 나날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내 자산의 가치가 깎이는 기분이 들 때, 답 없다는 문과 졸업생인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영리한 전략은 무엇일까요?
그 답을 '외국계 리모트 잡'과 '달러 급여'에서 찾았던 적이 있고 그 경험을 정리하여 포스트로 발행했었어요.
• 완전 재택 - 주 1회 출근도 없는 100% 리모트 잡만 찾았던 이유는?
• 글로벌 BPO - 빅테크 기업의 업무를 위탁받는 유럽/북미 기업에 대해
• 달러 급여 - 환율 상승이 곧 나의 페이 상승
본 포스트에서 공유하는 내용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아래 4가지 조건으로 리모트 잡을 리서치하고 서류 합격했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합니다. 왜 지금 우리가 외국계 리모트 잡을 눈여겨봐야 하는지, 그리고 현실적인 수익 구조는 어떤지 핵심만 짚어드릴게요.
1. 리모트잡 - 오로지 집에서 일할 것 (주 1회 출근도 x)
2. 외국계 기반 - 본사가 북미나 유럽에 위치
3. 테크 서포트 - 전문 지식보다는 프로세스 이해도 중심
4. 책임 없는 포지션 - 매니징 업무 없는 엔트리레벨
이 조건으로 서류합격한 2개 포지션의 구체적인 연봉 수치와 리쿠르터와 주고받은 실제 이메일 내용은 포스트로 모두 정리해두었습니다.
외국계에서 엔트리 레벨 포지션이라고 한다면 우리나라의 '신입' 개념에 가깝지만, 국내 개념과 결정적으로 다른 점이 있습니다:
나이나 경력이 많은 사람들도 지원을 자유로이 할 수 있고, 또 실제로 채용도 된다는 점
외노자 당시 재직했던 회사뿐만 아니라 여러 지인들의 조직에서도, 특정 포지션의 엔트리 레벨로 n년차 경력이 있는 분들이 입사하곤 했습니다.
이런 경우들이죠:
업계나 직무를 바꾸고 새로운 도전을 할 때
출산이나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후 복귀할 때
관리직을 원하지 않을 때 (적은 책임만 따르는 롤)
결국 엔트리레벨을 선택한 이유
귀국한 후 반년간 굉장히 많은 포지션에 지원하여 면접을 보러 다녔습니다. (이때 무지성으로 보러 다닌 영어 인터뷰가 큰 리소스가 되었다고 여러 차례 멘션했었죠!)
리더십 롤에 합격하여 입사해도, 조선 패치가 된 수직적 조직 문화, 주말 근무, 과도한 노동 강도 등으로 조기 퇴사를 하게 됐어요.
그렇게 6개월 간의 지난한 이직 여정의 마침표를 찍은 곳이 외국계 엔트리레벨 포지션이었습니다.
삶의 흐름은 직선이 아니라 유선형...
책임이 따르는 포지션이 나와는 안 맞을 때도 있고, 적은 보상에 비교적 책임이 덜 따르는 일만 하고 일 외적인 삶에 더 몰두하고 싶을 수도 있죠.
구글, 메타 같은 빅테크 기업의 고객 지원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기업들은 한국어 가능자를 상시 채용합니다.
이들은 한국의 실제 임금 수준을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종종 국내 신입 연봉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달러' 페이를 제시하곤 합니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이러한 찬스도 보려면, 어떤 시야를 가지고 잡 헌팅에 나서야 할까요?
※ 아래 리스트는 예시일 뿐 추천이 아닙니다. 각 기업의 채용 조건과 근무 환경은 시기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직접 확인하세요!
환율이 1달러 1,440원을 넘어섰습니다. 원화 가치가 나날이 하락하는 지금, 단순히 환율 차익만으로도 달러 급여는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그것만이 아닙니다. 서울 출퇴근을 해야하는 풀타임 잡을 내려놓고 리모트 프리랜서를 선택했을 때 오히려 저축률이 올라간 데는 확실한 이유가 있습니다.
교통비 절감 - 경기 북부↔서울 왕복 1만원
식비 절감 - 점심 8천원 + 커피 5천원 = 하루 1만3천원
미용·의류비 제로 - 재택이니 꾸밀 필요 없음
에너지 비축 - 왕복 3시간을 콘텐츠 제작에 투입
환차익 극대화 - 환율 오를수록 페이의 원화 가치 상승
포지션 #A (유럽계 BPO)
- 완전 재택 / 테크 서포트 / 달러(USD) 지급- 이메일/라이브챗으로 기술 지원
포지션 #B (한국지사 외국계)
- 완전 재택 / 고객 지원 / 원화(KRW) 지급- 리쿠르터가 먼저 연봉 레인지 제시
두 포지션 모두 비슷한 직무였고, 완전 재택인 리모트잡 포지션이었습니다. 그런데 디스커션 되었던 연봉 레인지에 큰 차이가 있었어요. 왜 때문일까요?
포지션 A/B의 정확한 연봉 수치
리쿠르터와 주고받은 실제 이메일 내용
1차 폰 스크리닝 불합격 이유 (포지션 #A)
연봉 협상 시 제가 한 실제 답변
환율 분석 (2023년 vs 2025년)
랭귀지 fee 받는 조건
BPO vs 인하우스, 어떤 조건에서 급여를 달러로 받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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