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 따봉마 구독자님, 답변 드립니다
아직 근무경험이 없고, * 워킹홀리데이를 체험 중인 비슷한 상황의 구독자분들과 같이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최근 워홀을 가게 되어서 우당탕탕 정신 없는 와중에도 '블로그 쓰고 싶다!! 이건!! 써야 한다!!'라면서 개인 sns들에 줄줄줄 워홀 이야기 적어놓고 언젠가 정리해서 블로그 써야겠다~하던 참이라 오늘 알려주신 구글 애널리틱스 부분 흥미롭게 봤습니다! 사실 그동안은 '당장 나한테 적용하긴 힘들겠구나~' 싶은 부분이 많았지만 이 부분은 지금의 제가 한 번쯤 시도해볼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워홀 중 먹고, 구매하고, 관광한 * 모든 소비에 대해서 sns상에 기록해두셨으면 좋겠어요. 추후에 이야깃거리 리소스가 됩니다.
(click) 호주로 워홀간 친한 동생에게, 워홀가기 전 모든 과정 퇴사부터...
구글 애널리틱스는 저도 공부하고 있어요.
워드프레스 기반의 블로그 운영 계획이 있으시면, * cafe24에서 호스팅을 받아 한 번 계획해보세요. cafe24가 초보분들도 쉽게 워드프레스 블로그 운영할 수 있게끔 마련해놨습니다.
(click) 워드프레스 블로그 애드센스 하루 만에 승인
4년 전 즈음, '싱가포르에서 일본어 할 줄 아는 한국인 수요' 이런 류의 포스팅을 네이버 블로그에 써뒀었어요. * 서너 분 정도 읽으셨어요.
그 기록이 더 괜찮은 포스팅을 쓰는 초석이 되습니다. * 일어스킬셋으로 싱가폴에 타진해볼 기회가 많다는 걸 모르던 이웃분들의 시야를 넓히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당시 몇 줄의 경험 정리가 구독자분들에게 일말의 도움을 드리는 영향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독자님께서 워홀 중에 겪는 일들을 정리해놓는다면, 추후에 어느 선으로 연결이 되어 본인의 자산으로 돌아올거에요.
내 경험이 도움이 될까?
내 경험이 돈이 될까?
내 경험이 가치가 있는 걸까?
자기검열의 날을 세우다보면, 어느새 기억은 휘발되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갑니다..
본인이 있는 자리에서 어떠한 가치를 발견하는데 집중하시고 그 발견점을 전달하는 메신저가 되어보세요. 이러한 발견하는 자세는 나이가 든다고 하여 자연스럽게 갖춰지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자리이든 대부분 발견하는 사람이 되기보다는 불만을 갖는데 에너지를 집중합니다.
sns에서 교류하는 이웃분인데요, 파인다이닝에서 서버로 근무하시며, <우아한 사람 되는법> 이라는 인사이트를 발견하셨어요.
맡으실 향기와 눈으로 볼 광경과 손으로 만져볼 촉감은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귀중한 경험이죠.
여기서 남들은 잘 못보지만 구독자님께서만 발견하는 가치가 반드시 있을 겁니다. 남들이 그 가치를 잘 발견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불만을 갖는데 에너지를 집중하기 때문이에요.
또한 발견한 가치가 과연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을까 의심하고 또 의심하기 때문에 결국 세상으로 나오지 못하게 됩니다.
며칠 전 제 sns에서도 친구에게 워홀 이력서와 계획서 공유 요청이 들어오기도 했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PDF 파일을 보내드려야 하나 고민했는데, 메일은 한 번 송신하면 내용 수정이 불가능한 만큼, 투비컨티뉴드에 게시하는 방법을 선택했더니 복붙용 노션 공유 유료 분량(100원이긴 했지만요!)까지 구매해주셔서 사노님이 이전에 말씀하셨던 '정보를 마음껏 퍼주어라!'가 통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투비컨티뉴드는 소액이지만 조회수에 따른 예치금을 받는 이벤트도 종종 열고, 마침 잘 안 쓰는 부계도 남아있기에 선택했습니다!)
아래 멘션 한 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고급 내용을 너무 많이 무료로 줘버리는 게 아닌지 염려될 때 참고하시면 되어요.
(click) 고급 내용을 너무 많이 무료로 줘버리는 게 아닌지 염려된다면
평소에 글 쓰는 걸 좋아하긴 하지만 그게 오타쿠 덕질 쪽이었기 때문에 정보 전달용 글로는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도 조금 들지만, 역시 이런 건 계속 쓰면서 경험이 쌓이면 노하우가 생기겠죠? (이 댓글만 봐도 아시겠지만 글을 짧게 못 쓰는 편이에요) 당장은 저한테나 제 글을 보시는 분께나 플랫폼을 활용하는 쪽이 편리하고 익숙하리라는 생각이 들어서 투비컨티뉴드를 계속 이용하겠지만, 오늘 추천해주신 개인 홈페이지를 만드는 방법도 언젠가는 시도해보고 싶네요!!
채널에 글을 쓰려고 할때 당분간.. * 1년 정도 수익이 전혀 없더라도 저는 계속 글을 써야겠다 생각했어요. 글쓰기만큼 제 인생 1막을 정리하기 좋은 수단이 없다고 보았어요. 과거의 저를 끌어안아주는 작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글쓰기는 오로지 글쓰기만으로 나아질 수 있다-
라는 훌륭한 글귀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이미 구독자님도 알고 계시고 실천하고 계시죠.
덕질에서 부가가치 만드는 아이디어는 아래 포스팅에서 영감을 받으셨으면 합니다.
* 포스타입 문과졸업생의 <잘>먹고사니즘 채널에 170개 이상의 포스팅 업로드 완료
* 문과출신 내향적 I형들도 가능한 오랫동안 근무하며 목돈 모을 수 있는 노하우를 2,700명 이상의 구독자님께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 전체공개 분량을 브런치로 배달하고 있습니다.